- 등록일 :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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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전주대, 공정무역대학 활동으로 공정무역 도서 기증식 개최
-국내 최초 공정무역대학 활동 활발-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지역혁신센터는 20일 공정무역대학 활동을 하는 학생들과 함께 공정무역 도서를 대학 도서관에 기증하였다.
기증 도서는 ‘공정무역이란 무엇인가?’, ‘공정한 무역 가능한 일인가?’,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공정무역’, ‘공정무역 시장이 이끄는 윤리적 소비’, ‘공정무역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공정무역 비즈니스와 운동’ 등이며, 이들 서적을 통해 빈곤 감소와 사회 변화를 위한 세계적 실천의 흐름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정무역이란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자에게 더욱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로서 경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 형태이자 사회운동을 일컫는 말이다.
전주대학교는 공정무역 확산을 선도하는 공정무역 대학으로 공정무역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경제적 불평등과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교육하며, 사회적경제 융합 과정, 비교과 과정, 진로 탐색 등을 통해 2019년부터 공정무역을 교육하고 있다.
기증식에 함께한 사회복지학과 4학년 김민경 학생은 “공정무역대학 학생으로서 공정무역 홍보와 관련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기증 소감을 전했다. 공정무역대학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허문경 연구교수는 “공정무역 도서를 통해 대학 교육에 공정무역을 도입한 세계 시민교육의 취지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국내 최초 공정무역대학 전주대학교는 교육과 캠페인, 국제세미나, 공정무역대학위원회, 공정무역제품의 교내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 말 공정무역대학의 2차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