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이랜드 산학협력 교육, 비스타(beSTAR) 22기 수료식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이랜드(회장 박성수)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beSTAR 프로그램을 11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6월 15일에 22기 수료식을 했다. 

beSTAR 프로그램은 지난 2012학년도에 기업과 대학이 함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기업우수인재육성과정’(3학점)을 개설하여 이랜드 임직원들이 직접 강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왔다.

강의 주제는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부터 프로젝트 수행의 의미와 원리, 그리고 외식·패션·호텔산업 현장에서의 문제해결 방법까지 다양하게 다루어졌다. 구체적으로는 ‘고객가치 중심 스토리텔링’, ‘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기개발’, ‘비즈니스 의사소통’, ‘강점 이해와 로드맵 그리기’, ‘미리 써보는 자기소개서’, ‘프로젝트로 일하는 방법’, ‘유통BG NC WAVE’, ‘외식BG 이랜드이츠’, ‘호텔BG 이랜드파크’ 등이다. 

특강 강사에는 이랜드 스피릿에 이랜드 계열 ㈜이앤씨월드 우상배 대표, 프로젝트 문제해결에 이랜드인재원 김용채 상무, 이랜드글로벌 CFO 조훈현 실장, 강점과 의사소통에 ㈜링크앤플랫폼 한민정 팀장, 이랜드리테일 유통BG HO실 안재희 실장, 김시영 팀장, 문기대 팀장, 현장 비즈니스 강의로 이랜드이츠 조성우 총괄팀장과 NC WAVE 전주점 이승훈 지점장 등이다. 

특히 본교 동문 ㈜이앤씨월드 우상배 대표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비즈니스 현장과 전설의 서비스 경영기법을 들려주었으며, 비스타 프로그램 선배 이랜드파크 국내운영BU 수익전략 유수민 파트장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3~4학년 후배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공유하며 멘토가 되어 주었다. 

이번 비스타 22기 수강생은 호텔경영학과 2명, 관광경영학과 3명, 외식산업학과 2명, 패션산업학과 3명, 경영학과 5명, 회계세무학과 3명, 물류무역학과 1명, 금융보험학과 1명, 스마트미디어학과 4명, 경기지도학과 1명, 법학과 1명, 상담학과 1명, 컴퓨터공학과 1명, 영미언어문화학과 1명,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1명, 총 30명이었다. 

기말 과제로는 비즈니스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와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매출증대 전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또한 이랜드글로벌 조훈현 CFO님의 팀별 피드백과 Q&A 시간으로 프로젝트 밀착 지도가 이루어진 것도 이 프로그램의 특별한 점이다.

지난 6월 15일(목)에는 우수 프로젝트 발표 및 수료식이 열렸으며 최우수팀 ‘스파오 앱 리뉴얼 프로젝트’(권진희 배정민) 발표가 있었다. 이상행 전주대 학생취업처장은 “오늘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비스타 프로그램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기업형 비즈니스 인재를 양성하는 모범적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지난 11년간 비스타를 통해 높은 취업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비스타 22기 수료생 권진희와 배정민(스마트미디어학과)은 “비스타 수업에서 쇼핑앱 리뉴얼을 통해 SPA 패션몰 매출 증대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를 도출하였고 전공 능력을 활용하여 솔루션을 제시하였고, 이랜드 실장님으로부터 직접 피드백도 받게 되어 취업 후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문제해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비스타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실무현장의 이야기를 이랜드그룹 임직원들에게서 직접 듣고 커리어개발과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