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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몽골 소방대원 “첨단 방재기술 배우러 왔어요”

  • 등록일 : 2023-04-26
  • 조회수 : 521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사진) 전주대, 몽골 소방대원 첨단 방재기술 배우러 왔어요 (1).jpg

전주대, 몽골 소방대원 “첨단 방재기술 배우러 왔어요” 

-몽골 소방력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K-소방 훈련프로그램-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코로나19로 방문 기술 연수가 중단됐던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CIAT) 초청 연수인 '몽골 재난방재청 소방관 및 대원역량강화' 사업이 3년 만에 전면 대면 연수 교육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상호 방문이 어려웠지만, 올해에는 몽골 재난관리청 소방대원과 관리자 15명이 전주대학교 첨단 소방 실감 훈련체험관에 방문하여 첨단 가상현실 훈련 시스템을 체험하였고 비가시권 자율 방재 드론 스테이션 운영 기술 연수를 받았다. 


 전주대학교가 소방청의 사업비로 구축한 “첨단 소방 실감 훈련시스템”은 세계 최초의 소방대원 10인이 동시에 가상 화재 상황별로 함께 훈련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로 내년부터 소방청 국립산림과학원 약 1,000평 규모의 건축물에 구축하여 우리나라 소방관 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초고층 건축물 화재, 대형극장 화재, 병원 화재 등 총 12종의 각기 다른 소방대상물 화재를 구현하여 가상의 재난환경에서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비가시권 자율 방재 드론 스테이션은 드론의 착륙장과 충전실, 이륙장이 일체화되어 외부에 조종자가 있지 않아도 스스로 이·착륙, 임무 비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기술로 국내에서는 문화재 방재사업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수소 드론 스테이션은 2시간 이상, 액화수소 드론 스테이션은 4시간 이상 임무 비행이 가능한 기술로 전주대학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재난이 우려되는 현장에 보급되어 활용하고 있다. 


 이번 몽골 재난관리청 소방대원들의 기술 연수를 통해 전주대학교가 보유한 첨단 소방 기술이 몽골에도 도입되기를 희망하여 추후 코이카 사업 등을 통해 원조 지원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하기로 하였다. 


 전주대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는 “우리나라는 첨단 소방 기술과 함께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몽골 소방관을 대상으로 국내 최신 소방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양국 간의 재난관리 협력을 통해 상호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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