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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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전북 농협, 전주대학교에 발전기금 전달
-전주대 사회봉사 교과목의 가을 농촌봉사활동 감사-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전북 농협(본부장 정재호)이 이번 가을 실시한 전주대학교 학생들의 지역사회 농가 일손 돕기에 감사하며, 지난 28일 794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주대학교 1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은 9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8주간에 걸쳐 동김제 농협, 진안 농협, 완주 고산 농협, 전주 원예 농협에서 연계해 준 개별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짧은 기간 다녀오는 7~80년대 농촌 봉사 활동 방식을 개선하여, 실질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가을 농번기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사회봉사센터에서는 정규 학기 사회봉사 교과목에 농촌 봉사 활동을 편입시키고, 농협의 농촌지원단에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의 섭외를 부탁드렸다. 그런데 농촌지원단에서, 가장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 농민을 위해 마음 써 주는 전주대와 전주대의 학생들에 감사하다며, 농가 섭외뿐만 아니라 버스와 식사 지원에 이어 발전기금까지 쾌척한 것이다.
사회봉사센터 손지훈 교수는 “지역사회로부터 늘 혜택만 받던 대학이, 이런 활동을 통해 미력하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학생들 또한 너무나 값진 경험을 했다. 이런 도움을 준 농협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이 연계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북 농협과 연계하여 정규 학기 중 농촌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