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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대학,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주최로 비빔밥에 최적화된 쌀의 물성과 조리법 강연과 시식

  • 등록일 : 2022-10-18
  • 조회수 : 146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전주비빕밥, 벼꽃 향기 관련 사진 (5).jpg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주최로 비빔밥에 최적화된 쌀의 물성과 조리법 강연과 시식

-전주비빔밥축제, ‘전라북도 명품쌀 벼꽃향미-십리향쌀로 완성한 전주비빔밥’ 조리 워크숍 개최

-전주비빔밥, 벼꽃 향기 그윽한 십리향쌀과 만나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2022년 전주비빔밥 축제가 지난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주한옥마을 향교길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 중 전주비빔밥 및 쌀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으며, 그중 10월 7일 전주대학교 한식스타홀에서는 한식조리학과 차진아 교수의 주최로 개최된‘전라북도 명품쌀 벼꽃향미-십리향쌀로 완성한 전주비빔밥 조리 워크숍’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10일에는‘스타쉐프 손성수의 100인의 빠에야’ 시연과 시식 행사가 열려 축제 참여자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였다.



전주비빔밥 조리 워크숍은 조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주비빔밥에 최적화된 쌀의 물성과 조리법에 관련한 여러 전문가의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전주비빔밥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강연이 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음식전문가 박종숙 원장의 진행으로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유영석 박사의 ‘벼꽃향미-십리향쌀의 개발과정과 브랜드스토리’ 강연과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차진아교수의‘완벽한 한 그릇, 전주비빔밥’ 강연과 시연, 그리고 손성수 쉐프의 ‘전주비빔밥과 빠에야의 만남’, ‘벼꽃향미 토크쇼’ 순서로 진행되었다.


강연에 나선 차진아 교수는 “비빔밥은 지역의 다양하고 신선한 식재료에 뛰어난 조리법, 정성이 더해져 만들어지는 완벽한 한 그릇 음식입니다.”라며 전주비빔밥이 한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가장 한국적인 음식이라고 말했다.


‘100인의 빠에야’손성수 셰프는 시연과 토크쇼에서 “빠에야는 한국의 비빔밥과 비슷한 대표적인 스페인 음식인데, 이 음식에 사용되는 쌀은 알알이 맛을 품고 있지만 서로 달라붙지 않아야 좋다”면서, “벼꽃향미는 그런 제 요구에 맞는 완벽한 쌀이며, 조리 과정 중간에 쌀알을 투입하는 많은 외국 요리에서 환영받을 만한 특징이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위크숍의 진행을 맡은 한식전문가 박종숙 원장은 “오늘 손성수 쉐프가 선보인 빠에야처럼 비빔밥에 적합한 쌀은 여러 식재료와 잘 섞여서 조화를 이루면서도 각 재료의 물성과 맛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전라북도 명품 쌀인 벼꽃향미-십리향쌀은 비빔밥에 최적화된 물성과 맛을 가졌다”라고 평하였다.



한편,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이 10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벼꽃향미-십리향쌀은 호품벼와 도화향 2호를 교잡하여 만든 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찰기가 우수하며 일반 쌀에 비해 2-AP 함량이 약 3~5배가량 많아 밥을 지을 때 구수한 벼꽃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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