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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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전주대, 새만금개발청-지역대학 간 새만금 발전을 위한 MOU체결
전주대학교는 지난 14일 새만금개발청-전북지역 8개 대학(전주대, 전북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호원대, 군장대, 전주비전대) 간 새만금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류두현 전주대 대외부총장 등 협의체에 참여한 8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주대와 새만금개발청은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 인력 수급 불일치 문제에 대응하고, 새만금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확보할 방안에 대해 협약을 체결한 전북지역 대학과 폭넓은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문 인력 양성과 활용 협력 △공동연구 수행과 인적교류 협력 △정보교류와 홍보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하기 전 열린 회의에서는 새만금 주요 사업, 새만금 인재풀 추진 방안과 대학 취업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입주기업이 대학의 전문 인력을 적재적소에 채용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이 채용과 구직정보 홍보를 지원하고, 고용부 등 유관기관 일자리지원센터를 연계하는 새만금 인재풀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류두현 대외부총장은 "새만금에서 필요한 인재가 어떤 전공분야인지, 입주기업과 대학 간 사전에 충분한 공유가 필요하다."라며 "전주대학교 실시하고 있는 하림beSTAR와 같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면,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충모 청장은 “이번 협의체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그린뉴딜과 신산업 등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는데 새로운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인력 분야를 비롯해 홍보와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