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역사 강의 개최
역사문화콘텐츠학과가 19∼20일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역사 강의’를 개최한다.
강연자는 ‘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등을 제작한 아우라픽처스사의 정상민 대표와 영화감독 우광훈(대표작 직지코드), 백승우(대표작 국정교과서 516일)씨가 나선다.
첫날엔 오후 4시부터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를 둘러싼 비밀을 밝히는 다큐멘터리 영화 ‘직지코드’ 상영에 이어 역사 전쟁의 양상과 의미를 기록한 영화 ‘국정교과서 516일(오후 7시)’이 각각 상영된다.
영화 상영이 끝나면 제작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역사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고 역사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날은 오전 10시부터는 중・고등학교 역사 선생님과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석하여 토론할 수 있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K-History 특성화사업단장 변주승 교수는 “이번 강의는 지역 주민들이 영화를 보고 역사를 배우며,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역사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