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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찾는 학생만 10배로 늘어

  • 등록일 : 2011-04-28
  • 조회수 : 1838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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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찾는 학생만 10배로 늘어

전주대 캠퍼스몰 '스타센터', 연면적 1만평… 내달초 개관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이 하루 300여명에서 3000여명으로 늘었어요. 최고의 환경을 갖춰 대학 교육의 질적인 변화를 이뤄가는 겁니다."(이남식 총장)

전주대 스타센터는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3만4592㎡(1만464평)의 첨단 인텔리전트 캠퍼스 몰(mall). 전주대 캠퍼스 복판에 완성된 이 대형 건물의 핵심인 도서관에 들어섰다. 사방에서 빛이 드는 툭 트인 공간, 서가 사이 널찍한 자리들에 여유롭게 열람 테이블이 놓여 학생들이 책에 몰입하고 있다. 실내 벽체의 칼러들도 산뜻하다.

1~2층 열람석 1400석 가운데 칸막이 테이블 안에 놓인 PC만 150여대다. 학생들은 로비 등 곳곳에 앉거나 서서 e북과 전자신문을 읽는다. 열람실은 미디어밸리로 이어진다. 미디어밸리는 동영상을 이용한 e러닝 공간과 1~2인에서 6인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DVD·블루레이 공간, 52석의 소극장 등을 갖췄다.

도서관 백명숙 학술정보운영실장은 "이곳은 쾌적한 실내 학습공원"이라며 "첨단 IT 서비스가 가동돼 출입 게이트에서의 인증과 함께 열람석이 배정되고 자유열람실과 자료실, 그룹스터디룸 등을 수월히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라고 말했다.

스타센터는 컨벤션홀과 정보통신원, 학생서비스센터, 취업지원센터, 푸드코트, 체육시설까지 갖춘 멀티플렉스(multi-plex)다. 컨벤션홀은 동시통역시설 등을 갖춰 이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콘스탄틴 주한 러시아대사 등이 내려와 특강을 했고, 5월 이후에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청년기업가정신대회 등 일정이 빼곡하다.

스타센터는 국내 대학 처음으로 어린이 영어 공교육도 수행한다. 2만 권의 영어 교재를 갖추고 수준별 독서지도 등 첨단 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하는 어린이 영어도서관도 들어섰다. 일반 지역사회 주민들도 회원으로만 가입하면 언제든 도서관 및 디지털 문화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스타센터는 전북 교육·문화의 랜드마크로 홍콩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애론 탄이 디자인했다. 캠퍼스와 잘 어울리는 현대적 조형미를 갖추면서 옛 운동장 등 경사를 정교히 살려 지하 공간 등을 건축, 공사비도 320억원으로 절감했다. 인문·사회·경영·사범·공과대 등 단과대의 복판에 건립돼 사통팔달, 캠퍼스 어느 쪽에서든 쉽게 모여들 수 있다.

이남식 총장은 "국내외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 시설로, 최적의 소프트웨어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에서의 만족도 및 생산성을 높이면서 지역사회에도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이 센터 개관식은 5월 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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