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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랑환경연합, 러시아대사 초청 특강

  • 등록일 : 2011-04-25
  • 조회수 : 1086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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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랑환경연합, 러시아대사 초청 특강

동북아 신공동체건설을 위한 한·러 관계는 지정(地政)학적, 지경(地經)학적 차원에서 철의 실크로드, 천연자원, 기술협력 교류가 중동사태 이후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이는 새만금사랑환경연합(회장 김옥길)이 23일 전주대 스타센터 내 온누리홀에서 마련한 행사에서 초청된 콘스탄틴 브누코브 러시아주한대사가 ‘한, 러관계의 미래전망’이란 주제특강을 통해 강조한 것.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남식 총장과 이경일 이스타항공그룹 부회장 및 도내 대학생과 새만금사랑환경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러관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브누코브 러시아대사는 특강을 통해 “환태평양시대에서의 신동북아시대를 열기 위한 한, 러관계는 세계문화사적 시점에서 새로운 전개가 요망된다”며 “한, 러는 6자 회담국 중심으로 상생주의 문화공동체, 경제공동체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누코브 대사는 또 “1884년 조(朝)·러 통상수호 조약 이후 1890∼1897년 아관파천, 고종황제의 러시아 공관으로의 피난 등 역사적 필연관계를 생각하고 싶다.

특히, 140년전 고려인 추방 등 소수민족 학대사건을 인정하나 당시의 정황을 생각해 러시아는 새로운 한·러 관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정책을 정부정책으로 펴고 있어 한·러관계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설명했다.

브누코브 대사는 특히, “한, 러 관계중심으로 신동아시아시대를 열어갈 때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원칙으로 나가야 된다는 것이 러시아의 국책방향이다.”며 “한, 러는 이제부터 더욱 큰 평화주의, 반핵주의로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사랑환경연합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미래의 꿈인 약속의 땅 새만금 시대를 맞아 새만금이 ‘명품녹색 친수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출처 / 도민일보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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