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 영산대와 학술교류 협력키로
- 이제 대학도 벤치마킹 시대 -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2월 7일 오후 3시 본부 대회의실에서 영산대(총장 부구욱)와 대학 간 학술교류 협력 협약식을 가졌으며, 2월 8일 각 분야별 벤치마킹 참가단(이사장 노찬용 외 32명)이 전주대의 교육시설을 비롯한 학사운영 전반을 파악하였다.
이로써 양 대학은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학점교류,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시설 이용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협약하였다. 1992년 개교하여 최근 급속히 도약 성장한 영산대(부산, 양산 소재)는 산학협력, 연구지원, 문화관광, 국제협력 등 대학의 전반적인 분야를 벤치마킹하였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의 인적 교류를 통해 동서지역의 화합을 이루고, 양교가 상생하는데 힘을 모아나가자’고 하였다.
이남식 총장(전주대)은 ‘우리 대학교를 벤치마킹의 대상교로 삼아 감사하다’고 전제. ‘한국대학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대학경영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스타센터 건축 현장 설명, 스타타워 운영, 새로운 학사제도 시행 등을 이남식 총장이 직접 설명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부구욱 총장(영산대)은 ‘대학은 건학이념을 충실히 구현함으로써 교육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며, ‘많은 외국대학과의 교류도 중요하지만 국내 주요대학과의 내실 있고 의미 있는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