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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지역명문대 전통, 현대가 어우러진 전주대학교

  • 등록일 : 2010-12-02
  • 조회수 : 1380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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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지역명문대 전통, 현대가 어우러진 전주대학교

한식 조리 특성화 대학 선정… 'Only One' 수퍼스타 키운다

예향 전주시에서 1964년 개교한 전주대학교는 1만2000명의 재학생과 5만5000명의 졸업생을 인적자산으로 13개국 80개 대학 및 30여개 기관과 국제협력을 맺고 세계와 미래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주대는 문화관광, 산학협력, 대체의학 등의 분야에서 특성화가 이루어져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있다. 예컨대 맛과 먹거리로 유명한 지역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의 '문화산업대학'을 세웠으며 '전통음식전공'을 개설하기도 했다.

자연치유력이 인정되면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대체의학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대체의학대학'도 국내 최초로 설립했다. 또한 디자인과 기계 개발을 결합한 '생산디자인공학부'를 설립하여 학문간 융합을 시도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전북에서 유일하게 산학협력중심대학 선정사업에 2단계까지 선정돼 2014년까지 수백억원의 지원금을 배정받게 됐다.

◆특성화 지역대학으로 자리매김

전주대는 몇 개 분야에 있어서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Only One' 대학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한다. 그래서 세계적 명성을 가진 글로컬대학(Glocal University)으로의 비약을 꿈꾸고 있다. '글로컬'은 '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로 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의미로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전주대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한식조리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먹거리가 풍부하고 전국 최고의 식품산업과 식문화가 장점인 전주지역의 가치를 대학의 특성화로 연계한 모범적인 사례이다. 전국에서 2개 대학만이 선정된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4년간 총 24억원 지원을 받게 됐다.

지원내용으로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학부 과정생 장학금, 참여교수의 한식 관련 연구보조금, 학부생 국내외 인턴십 지원비, 해외 교환학생 지원비, 현장 견학 및 실습비, 교수인력 확충비, 교육인프라 구축비 등 한식 세계화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비다.

전주대는 'HANSIK(H-한식의 우수성 규명, A-전통음식문화 계승교육, N-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S-한식표준화 연구, I-한식의 세계화 추진)' 5대 전략에 맞는 커리큘럼 모델을 개발하고 한식관련 교과목을 개설함으로써 한식 프로쉐프 및 전문가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조리 기술, 어학 및 식문화 소양을 고루 갖추도록 했다.

이번에 한식조리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국제조리학교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학교기업 '궁중 약고추장'과의 연계를 통해 수익모델 구현 및 현장 실습과 기업 마인드를 함양했다. 또한 도내 향토음식을 상품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업의 창업 및 경쟁력을 향상하며, 우수 조리 관련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GKS' 대학 선정 글로벌 캠퍼스화

전주대는 '글로컬'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근 몇 년 사이 1500억원의 교육재원을 투입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서부신시가지 개발, 전북혁신도시, 새만금사업 등과 맞물리면서 전북의 중심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2010년, 2011년 정부초청 외국인 학부장학생(GKS) 수학 대학으로 선정되며 국제화 붐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GKS(Global Korea Scholarship)사업은 미래 국제사회에서 친한·지한인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전 세계의 우수한 인재를 초청해 국내 학부과정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주대에는 정부초청 장학생 30명이 수학하고 있다. 2011년 GKS 수학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대학 및 공관추천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초청 국가의 다변화 등 캠퍼스의 글로벌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수퍼스타를 키우는 곳, 전주대

전주대는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수퍼스타를 키우는 곳'이다. 입학할 때보다 졸업할 때 Output이 더 많은 교육력이 강한 대학을 추구한다. 스타타워, 스타센터 등 많은 교내 건물명이 '스타'로 명명되었듯 대학 전체가 '수퍼스타' 정신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학사제도에도 Star T 프로그램, Star Net 프로그램, Star Track 프로그램 등 'Star'란 이름이 많이 쓰인다. 이것은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전주대의 정신이고 교육철학이다.

예컨대 Star T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작은 목표일지라도 성취감을 느끼게 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장학금을 지급할 때도 성적에 국한하지 않고 지원방식을 자기 목표의 성취여부에 기준을 두어 모든 것을 포인트화해서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로써 모든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성취해 나가게 된다.

이렇게 4년을 보내고 나면 모두가 자신의 목표를 이뤄 내는 스타, 또는 무엇인가를 탁월하게 성취해 낸 수퍼스타가 된다. 이것이 전주대의 저력이다. 전주대 출신으로는 강광배 봅슬레이 국가대표 감독, 정경택 브롬필드대학 부총장, 해리황 스포츠대학 이사장, 양정무 아이랭스필드 대표, 최경주 미래에셋연금사업단 대표 등 수많은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결과로 성공한 동문들이 있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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