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0-11-30
- 조회수 : 1449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장에 민규식 교수
- 초대 회장으로 새로운 학문영역 기틀 다져 -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가 민규식 교수(54세. 전주대)를 중심으로 새롭게 창립되었다. 지난 25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이 학회는 향후 부동산자산관리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국민의 부동산자산 비중은 70%가 넘지만 이 분야에 대한 연구와 학문적 심도는 부동산학회 정도였다. 하지만 이 학회의 출범으로 부동산이 단순한 중개업무 정도로 고착되기보다는 부동산상품, 자산관리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하고 금융, 세제, 법률 등 다양한 분야로 발전하게 되었다. 특히, 체계적인 학술 연구와 함께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학회에는 신종칠 교수(건국대), 고봉성 교수(전주대), 정재호 교수(목원대), 김재운 교수(남서울대) 등 전국 주요 부동산학과 교수들이 참여했으며, 업계에선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 박상용 송우IAQ 대표, 신영애 에스영 대표 등이 함께하였다.
민규식 회장은 "부동산 자산관리 분야를 대변할 학회가 설립돼 관련 업계도 제도적 뒷받침을 받게 됐다"며 "학회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산학(産學)이 힘을 모아 전문인력 육성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규식 회장은 홍익대 부속고, 건국대, 건국대대학원(석.박사)를 나와 부동산컨설팅연구소 소장, 전주시 부동산관련 산·학·관 협의회 회장, 한국주거환경학회 이사, 한국부동산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이 분야의 중견학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민회장은 ‘과세평가행정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부동산투자론 등의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