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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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전주대 ‘전북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 열띤 경쟁 속에 우석대 김누리(경영) 유학생 대상 수상 ―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지난 11월 12일 오후 2시 JJ아트홀에서 ‘제 6회 전북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국제교육교류원 및 한국어문화원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내 대학(교)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그 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발휘하고 유학생 상호간에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자리이다.
본선에서는 예심을 거쳐 진출한 2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해 한국 유학생활에서 겪었던 문화차이로 인한 재미있는 에피소드 및 경험담, 유학생활을 통한 미래의 꿈 이야기 등을 주제로 말하기 실력을 겨뤘으며, 즉석 퀴즈 및 경품 추첨을 통하여 관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였고, 축하공연을 통하여 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켰다.
키르기즈스탄의 나르기자 유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그 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전라북도 유학생들이 함께 모여 경쟁하며, 또한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남식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말하기 대회가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빨리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행사를 계기로 내년도에 더 많은 유학생들이 참가하여 앞으로 다문화 가정 및 전국 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