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Fashion Wave in Autumn’ 개최

- 패션산업 현장 중심 교육-

전주대 문화관광대학(학장 송광인) 패션산업전공은 10월 27일(수)부터 10월 29일(금) 3일간에 걸쳐 ‘2010 Fashion Wave in Autumn’을 서울 무역전시장, 명동, 창조관, 지역혁신관 등에서 개최하였다.

Fashion Wave는 2005년 이후 매년 실시해 온 패션산업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트렌드 분석, 시장조사, 디자인, 상품개발 및 판매 비즈니스 등 정규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종합적으로 재현하는 행사이다.

프로그램은 산업체 업무 흐름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시즌 트렌드 분석을 위해 서울무역전시관 2011 S/S Seoul Collection Week에 참여하였고, 명동에 위치한 ZARA, H&M, UNICLO 등 최근 SPA 브랜드의 유입으로 패션시장의 변화를 파악함과 동시에 세계적 패션시장의 흐름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였다.

명동 시장조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립 디자이너 셀렉 숍 'Level 5'의 박영준 디렉터의 설명과 신개념 문화쇼핑공간 가든파이브의 컨설턴트를 맡았던 (주)유엔피파트너스 조춘호 대표의 안내로 진행되었다.

창조관 1층 쇼윈도우에는 드레이핑 디자인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지역혁신관 1층 로비에는 ‘사랑의 나눔 행사 상품개발 티셔츠’ 부스를 설치하고, 이 판매부스를 위해 디자인, 상품개발, 샵매니지먼트의 롤 분담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도내 장애인단체에 기부한다.

한편 (주)폴로, 랄프로렌코리아 정세혁 대표의 ‘성공하는 패션 비즈니스 전략’과 (주)트랜스모드 신장경 대표의 ‘패션 디자인과 패션 디자이너의 세계’라는 두 가지 특강 주제로 특강하였으며, 29일 저녁에는 EM생활관 잔디밭에서 2010 Fashion Wave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하며 패션산업전공 교수 및 재학생 160여명이 참여한 ‘패션인의 밤’을 개최하여 프로그램 성과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6년째 실시해 온 패션산업 현장교육 프로그램 Fashion Wave를 통해 본 전공에서는 국내 60여개 패션기업들과 산학협력관계를 체결하였으며 현재까지 45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 산업체 현장실습의 기회를 가진 결과 2006년 이후 3년 연속 90% 취업률, 2010년 90% 이상의 정규직 취업률이라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