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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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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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간 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 - 더원C&C 협약 체결
-전시공간 공동 기획 및 컨텐츠 개발-
전주대 스마트공간 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센터장 한동숭/이하 센터)는 주식회사 더원C&C(대표 이병식)와 10월 28일 오전 9시 중앙도서관 2층에서 ‘2012년 여수엑스포 사일로(Silo) 전시공간 구축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일로는 2012년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박람회장 부지에 위치한 기존의 산업 건축물로 현재는 사용을 거의 하지 않는 구조물이지만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사일로를 재활용하여 상징성, 예술성, 독창성을 두루 갖춘 예술적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취지하에 사일로 재활용 국제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본 공모전에 더원C&C가 당선이 되어 이를 공동 작업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두 개의 커다란 기둥모양을 이루고 있는 사일로에는 향후 하나에는 ‘바다의 물(Sea Water)’ 이라는 컨셉으로 담수화시스템을 이용하여 물을 나누어 주는 바다 나눔 저장고를 표현하고, 다른 하나에는 ‘소리(Sound Wave)’ 라는 컨셉으로 사일로가 바다의 소리와 바람을 담아 가장 아름답고, 가장 웅장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표현한다.
스마트공간 문화기술공동 연구센터에서는 센터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사일로에 전시공간을 기획하고 구현할 예정이며, 특히 센터에서 개발하게 될 콘텐츠를 최대한 담아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동숭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엑스포의 랜드마크가 될 사일로라는 건축물에 센터에서 전시공간을 담당함으로써 호남 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와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원C&C는 2000년에 설립된 국내 최고의 전시디자인업체로 전시산업, 인테리어, 멀티미디어, 컨텐츠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여수엑스포 사일로 재활용 용역 외에 독립기념관 전시관, 국립제주박물관,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전시시설, 국립과학관 등 수많은 성과를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