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공장 (Creative Factory) 개소식

-창의적인 학습활동 공간으로 아이디어 도출-

전주대 공과대학(학장 전오성)은 공학도의 설계교육 강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6월 15일(화) 오후 3시 창의공장 (Creative Factory) 개소식을 가졌다.

창의공장 (Creative Factory)이란 학생들의 창의력을 극대화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현실화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공간이란 의미에서 붙여진 것으로, 창의공장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구상한 아이디어나 장치 및 기계를 직접 가공 제작할 뿐 아니라 공동으로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설계 활동을 할 수 있다.

창의공장은 본 공장을 중심으로 설계교육 강의실, 소규모 설계 토론실, 소형 설계실, 공구실, 관리실을 포함하여 총 340m2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본 공장(113m2)은 기본적인 공작(절삭, 연삭, 수작업 등)에 필요한 작업기계(선반, 밀링, 드릴, 커팅, 그라인딩머신 등)를 구비하여 학생들이 모든 작업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설계교육 강의실(93m2)은 학과 전체 강의 및 설계 수업, 대단위 토론 및 발표를 위하여 제공된 공간이고, 소규모 설계 토론실(34m2)은 4학년이 주로 참여하는 종합설계(캡스턴디자인) 교과의 운영 및 자치적 설계 공간이며 소형 설계실(18m2)은 설계 및 제작을 위한 토론 공간 및 도면작업 공간으로 설치되었다. 관리 공간으로는 각종 기초 설계 및 가공에 필요한 공구 보관 관리를 위한 공구실(16m2), 그리고 관리자가 사용하는 관리실(12m2)로 이루어졌다.

또한 창의공장에는 1명의 전문능력을 갖춘 직원이 관리자로서 근무하며, 설계 교육을 지도할 예정이고, 학생은 관리자로부터 일정 시간의 기계사용 교육과 안전교육을 필한 후에 기기에 접근할 수 있으며 창의공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보험에도 가입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공학교육은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설계능력을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창의공장의 구축 및 운영은 이러한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