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루지경기연맹 2대 회장 취임
-우수선수 발굴 위해 장학사업 확대와 진로개척-
홍용 교수(체육학부) 5월 28일(금) 전라북도 루지경기연맹 2대 회장에 취임하였다. 본 전북루지경기 연맹은 2007년 전라북도 체육회산하 정가맹단체로 출범하였으며, 최근 30여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제2대 회장에 홍용 교수를 선임하였다.
홍용 회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주대학교 체육학과(86학번), 성균관대학교 체육학 석사, 박사를 거쳐, (전)용인대학교 학술연구교수와 한국체육학회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학술단체에서 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홍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엘리트 선수들의 육성 목적은 전 세계에 지역과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있는 만큼 루지종목은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종목이기는 하나 지역과 국가 위상강화를 위해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스포츠이다.”고 하였다.
또한 “루지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도내 출신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와 실업팀 창단을 통한 진로개척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대표 루지 선수들은 총4명이 있으며, 이중 전북 출신선수는 2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