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2009 연말 지도감사 강평회 개최
- 기독교대학으로써 정체성 제고를 -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4월 7일부터 20일까지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이사장 하용조 /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이 주관하는 2009학년도 지도감사를 마치고, 기획처 주관으로 강평회를 가졌다.
4월 20일 오전 9시 30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150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평회에서 김융 감사(공인회계사)는 ‘교육혁신을 통해서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데 힘써 달라’하였고, 김성길 감사(변호사)는 ‘기독교대학으로써 정체성 제고에 힘써 달라’ 고 권고하였다.
차준한 상임이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의 대학으로써 기독교 정신을 추구하고 영적인 성숙을 통해 민주사회에 적합한 전인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으며, 이남식 총장은 ‘최근 대학이 익일성장하여 예산이 2배 가까이 늘었다. 그만큼 업무도 과중하였고 개선해야 할 업무도 증가하였을 것으로 본다.’며, ‘따라서 이번 기회에 지적된 업무들은 개선하여 향후 시행착오가 없도록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평회에서 지적된 주요내용들을 보면 재산관리를 할 때 법규개정에 따른 관리, 부외통장관리, 기독교대학으로써 정체성 확립, 이단종교 활동 금지, 잼 선교센터 관리, 업적급제 시행, 안식학기 시행 철저, 휴, 보강 관리 철저, 장기발전계획에 대한 자체 점검, 교육역량강화 사업, 출장관련 업무 등 학사활동 전반에 걸쳐 시정사항을 지적하였다. 이로써 대학당국은 시정사항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교육혁신을 이루고 이를 토대로 양질의 교육을 교육서비스 강화로 연결하여 학생의 만족도를 10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