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0-01-19
- 조회수 : 1910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중국 운남 사범대학 한국어교육센터 출범
-현재까지 약 2,000여명 수강-
전주대 교육대학원과 사범대학(원장, 학장 소강춘)은 중국 운남 사범대학과 공동으로 지난 1월 7일부터 1월 11일까지 ‘2009학년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어교육센터 현판식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운남성 최초로 한국어교육센터를 출범시켜 현재 활발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운남 사범대학은 1939년에 설립하여 21개의 학원, 31개의 과학연구기구, 7개의 부속 초, 중 고등교육, 성인 고등교육 등 여러 유형의 교육시스템으로 총 34,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2,300여명의 교직원이 있고, 2006년부터 약 2,00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수강하여 2009년 9월 센터 설립을 제안하여 이를 계기로 한국어교육센터를 정식 출범하게 되었다.
한국어 교육센터는 전교생, 외국어 전공학생 뿐만 아니라 운남성 전체에 한국어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박성휘 교수(전주대 졸업), 박은실 선생(전주대 졸업), 이해영 선생 등이 소그룹 교육, 현대화 교육 등 다양한 교수법을 활용하여 인성적, 자주적, 상호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향후 운남성에서 한국어 교육이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교육대학원과 사범대학에서는 우리책 보내기 운동, 현지 봉사활동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운남 사범대학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글교육과 문화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