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독교영화제 ‘순회상영기금’ 전주대 동문 선정
-기부와 나눔 문화 릴레이-
9월 17일(목)부터 22일(화)까지 개최하는 제7회 서울기독교영화제(SCFF)에서 '순회상영기금'의 첫 수혜자가 전주대(총장 이남식) 동문 강재구 목사(85년 불문과 졸업)로 선정되었다.
이번 SCFF에서 '순회상영회기금 조성'은 개인 영화표 구매 금액의 10%를 순회 상영회 기금으로 적립하여 미자립 교회나 문화 소외 지역을 방문하는데 사용하며, 영화표를 기부하는 ‘티켓 나눔’도 실시한다.
교회의 경계를 넘어 세상과 소통을 추구해온 서울기독교영화제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하여 서울극장에서 '달리다,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배혜화 집행위원장(전주대 영화영상전공)은 "희망을 함께 누리기 위해 기부와 나눔을 시도한다. 원하는 교회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강재구 목사는 1985년 전주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유학을 거쳐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현재 순천시에서 시온성교회를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