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도 교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예술총감독 선정
문화산업대학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박병도 교수가 2009년도 전북에서 개최하는 [200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행사]의 예술총감독에 선정되었다.
이 행사는 전국 16개 시, 도 생활체육인의 대축제로서 총 60여개 종목의 경기를 실시하며, 전국체전과 더불어 양대 체육대축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박교수는 이 행사의 개회식과 폐회식 연출행사의 예술총감독을 맡아, 약 14억 원이 투입되는 종합예술행사의 총지휘를 맡게 된 것이다.
5월 22일 밤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행사는 [천년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연인원 700여명의 출연진(국악, 무용, 뮤지컬, 전통연희, B-boy 퍼포먼스, 관현악, 민속놀이, 전주대 태권도부 등)이 화려한 종합총체극을 펼치며, 24일 폐회식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리게 되어, 전국에서 찾은 수많은 참관인들에게 예향 전북의 예술적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교수는 이 행사 이전에도 작년도 전국체전(전남) 연출기획 자문위원을 맡아 각종 연출 기획적 자문을 해 왔으며, 올해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개폐회식 연출행사(35억원 분량)의 선정위원 등을 맡아 무대공연의 연출은 물론, 대규모 집체행사의 종합연출의 실력을 발휘하여왔다.
이번 전북에서 열리는 개폐회식 행사를 위해, 박교수는 전라북도가 일찍이 추진해 온 [200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획연출 프로젝트 선정위원회 위원장과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줄곧 행사의 틀을 가꾸고 다져왔었다. 이로서, 86아시안게임 연극축전 개막작 연출, 무주 전주동계유니버시아드 전주개막행사 총연출, 대전엑스포 개, 폐막 연출 등의 굵직한 국제행사를 해 온 박교수의 이번 행사는 여러모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