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학수 (전)차관 초청 특강 개최
-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에 적극 대처키로 -
전주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종국)은 4월 28일 오후 3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100명의 교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학수 전 차관(농림수산식품부)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지고, ‘농업 미래 전망과 식품산업'이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해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학 구성원들이 적극 대처하기로 하였다.
정학수 전 차관은 우리나라 식품산업은 총규모 기준으로 ‘05년 현재 총생산액 146조원대, 고용인력 166만명에 이르는 국가 기간산업이다고 하였고, 음식료품 제조업 44조원, 식품 도, 소매업 56조원, 외식업 46조원 등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특히 외식업은 연평균 7.8% 성장하는 고성장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외식업체들의 국내산 식재료 이용비율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며 식품산업을 더욱 크게 확대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농업이 성장하고, 농업은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상호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식품산업을 지역 경제발전의 거점화로 발전시켜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및 韓食의 세계화를 이루어 나가고,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식품안전 시스템을 정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차관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텍사스A&M대학교 대학원 석사를 나와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농림부 정책홍보관리실 실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등을 역임한 농림분야 전문가이고 정통관료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