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 교수 입재물리화학상 수상
- 한국물리화학계 최고 권위 -
강홍석 교수(52세. 전주대 나노신소재공학)가 최근(4월 19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세미나실에서 대한화학회가 주관하는 학술세미나에서 ‘2009 입재 물리화학상’을 수상하고 "First Principles Study of Low Dimensional Nanosystems"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다.
이 상은 화학계의 원로 입재 장세헌 원로 교수(서울대)가 후학을 위하여 기증한 기금으로 마련 된 학술상으로 회원수가 6000여명에 이르는 대한화학회(Korean Chemical Society)의 핵심분과인 "물리화학분과(Division of Physical Chemistry)에서 그 동안 물리화학 분야에서 국내 학계를 대표하는 연구 업적을 이룬 학자를 1년에 한 명씩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다.
올 해로 9년째가 되는 이 상은 대한화학회 춘계 총회에서 시상식(상금 포함)과 함께 기념 강연을 하게 되어 있는 바, 올 4월 19일 강교수가 서울 COEX에서 열린 대한화학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이어서 "First Principles Study of Low Dimensional Nanosystems"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이룬 연구 업적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강홍석 교수는 카이스트 화학과 이학박사 학위(계산양자화학 전공)를 받고 1986-88 University of Pittsburg 연구원, 1988-91 미국 NIH 연구원, 2000-2002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방문과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강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어느 미래엔가 우리 인류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잠재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에 몰두하는 학자로서 긍지를 느끼고, 우리 학교에서도 당장 돈이 되는 것 보다 미래에 무한한 가치를 만들어 내는 데 더 많은 격려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