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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사진작가 성남훈, 세계보도사진상 또 수상 영예

  • 등록일 : 2009-02-16
  • 조회수 : 959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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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남훈 세계보도사진상 또 수상 영예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세계보도사진(WPP)재단의 '제52회 WPP컨테스트'의 수상자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성남훈 작가는 1999년에도 '일상뉴스 부문'에서 인도네시아의 민주화를 다룬 작품<사진1>으로 상을 받은 적이 있어 이번이 두번째 수상이다.

성남훈씨는 “개인적으로는 이번 수상의 의미가 첫 수상에 못지 않다"며 "이번 인물사진 부문 수장작은 인간의 본질적인 측면을 좀 더 깊이 파고들기 위해 2년 전 시작한 ‘아시아여성 프로젝트’의 일환인데 새 작업으로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에게 두번째 세계보도사진상을 안겨준 작품은 티베트 오지의 한 불교학원에서 수행하는 비구니를 포착한 작품<사진2>으로 지난해 7월 국내에서는 '연화지정(蓮花之井)'이라는 이름으로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열렸던 개인전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아시아여성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 벌여나갈 사진작업으로, 국내에서는 제주의 해녀를 담은바 있다.

성남훈은 프랑스 파리의 이카르 포토(Icart Photo)에서 사진을 전공한 뒤 1994년부터 프랑스 사진에이전시인 '라포(Rapho)' 소속 사진가로 보스니아, 코소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분쟁지역을 누볐다. 최근에는 비정부기구(NGO)인 기아대책기구와 손잡고 12개국을 돌며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12월에는 그 결과물을 모아 전시도 열 계획이다.

출처 : 헤럴드 경제 2009. 02. 16 이영란 기자(yrl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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