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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를 받는 최병오 회장

  • 등록일 : 2009-02-12
  • 조회수 : 1294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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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를 받는 최병오 회장
- 여성 때문에 성공한 남자 -
 
최병오 회장(56.주식회사 형지어페럴)이 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전주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를 받는다. 최병오 회장은 1953년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 세계경영연구원 IGMP과정을 나왔으며, 실사구시 정신으로 패션산업의 현장에 뛰어들어 (주)크로커다일을 비롯한 (주)형지어페럴 계열 4개사를 설립해 일자리창출, 창조적 노사문화 정착, 나눔 솔루션 모형 운영, 경영혁신 등 모범적 기업운영을 하였으며, 전주대에 거액의 대학발전기금(1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바 있다.
기업인이 거금을 기부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가끔 있는 일이지만 최회장의 기부는 남다른 점이 있다. 그가 패션업에 종사하면서 얻은 부를 패션계를 이을 후학들을 위해 패션학과에 기부했기 때문이다.
최근 여성이 남성 주도의 사회를 도전해 이미 성공을 거두거나 동등한 경쟁자가 되었다. 각종 시험에서 여성의 합격률을 보더라도 그렇고, 직장에서 여성의 승진률도 그렇다. 남녀평등이란 말은 옛말이고 이제 여성이 우월한 분야가 하나씩 둘씩 정착해 나고 있다. 초중등학교 교단의 경우 절대다수가 여성들이다. 이처럼 여성파워가 날로 날로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에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최병오 사장은 여성의류를 시작하여 큰 돈을 벌었다. 여성의 경제적 지위가 올라가고 씀씀이가 여성에게 기우는 것을 직감한 탓일까.
최회장은 여성의류의 대표 브랜드인 ‘여성 크로커다일’로 유명한 (주)형지어패럴의 창업주이다. ‘여성’이라는 시대적 트랜드를 읽어내 감각적으로 받아들인 최회장의 안목은 선견지명이 있었다. 1982년도 패션의 중심가인 동대문시장에서 여성의류와 인연을 맺은 지 어느덧 26년. ‘여성크로커다일’로 시작한 중저가 바람으로 여성패션계를 주도한 최회장은 자회사인 샤트렌, 형지끌레몽뜨를 포함한 3개 법인을 가지고 있으며, 창업 10년만에 매출 5천억을 이루고 2010년에는 1조원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다짐이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 자연히 활동적인 옷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게 되고 저희 고객도 많아질 것입니다. 여성 크로커다일은 활동하는 여성들이 편하게 옷을 입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최회장은 ‘여성 때문에 성공한 남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에 대한 배려가 누구보다 많다. ‘여성 크로커다일’의 성공비결은 여성인력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고, 이에 대한 기업경영의 노하우가 누구보다 많다. 최회장은 기업의 공공성을 강조한다. 사회에 대한 기여, 사회에 대한 부의 환원이 그의 기업운영 철학이다. 판매수익금의 1%를 후원하는 사랑나눔행사, 용천역 참사 후원 바자회, 행복한 나눔과 함께하는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운동을 벌였다. 지난 번 전주대에 거금을 쾌척한 것도 이의 일환이다.
‘여러 번 실패를 경험하고 오늘의 안정된 기반을 구축했는데 도무지 행복하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행복하고 싶어서 좋은 일을 찾다보니 전주대에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전주대는 내 뒤를 이를 패션업계의 인재들을 양성하는 곳이라서 더욱 애정이 갑니다.’
전주대는 2000년 패션전공을 신설해 200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06년부터 최병오 회장과 인연을 맺어 그 해부터 450만원의 장학금 지급, 졸업예정자에게 인터쉽 제공, 수료자에 우선 취업 등 패션전공학생들이 100% 취업이 달성되도록 도왔다. 그러다 지난 해 11월 형지패션 정보관을 개관할 수 있도록 1억원을 쾌척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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