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대학원(원장 주명준)에서는 지난 11월 29일(토) 오후 3시 30분 전주 코아호텔 문화홀에서 석․박사과정 통합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원의 경쟁력 제고와 학술 연구활동의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 초청강연에서는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꿈의 신소재인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 전망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전주기계탄소기술원장인 강신재 박사를 초청하여 “스마일 어게인 전북”이라는 주제로 대학원 주임교수 와 대학원 석․박사학위 과정 및 학위 취득 원우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신재 박사는 강연에서 미래선도 기술 및 주요관심 아이템 개발과 관련하여 하이브리드/연료전지 자동차, 지능형 전자 부품소재, 풍력수소에너지, 인체친화형 스포츠 소재, 국방탄소 복합체 전차 등의 필요성과 지역은 제조업 중심의 실물경제가 견고해야 하며 지속성장 가능해야 한다. 따라서 고강도, 초경량, 내마모의 탄소복합체가 중심이 된 부품소재의 세계적 공급기지(탄소밸리)를 구축하는데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이 핵심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최우수논문 1편과 우수논문 3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 논문상은 “부동산개발업 등록제의 발전방안”으로 신영방(부동산학과 박사과정수료)씨, 우수논문상에는 “한국 활쏘기에 관한 소고”로 임학래(체육학과 박사과정)씨, “재건축 규제에 따른 노후 공동주택 정비사업 변화에 관한 연구”로 원영수(부동산학과 박사과정)씨, “재정확충을 위한 공유부동산 효육적인 관리방안”으로 윤광호(부동산학과 박사과정)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이 상금전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