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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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축구의 메카로 발돋움 -
전주대(총장 이남식)가 교육환경 개선에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 캠퍼스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26일 오후 4시 두 번째 인조잔디운동장 준공식을 갖는다. 이 운동장은 6억7천만원을 들여 2006년 10월 준공한 첫 번째 인조잔디구장 옆에 4개월간의 공사 끝에 준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준공한 인조잔디구장에 사용된 고무칩은 국가공인기관에 시험의뢰 한 결과 시험항목(18개)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된 제품을 사용했다. 그 동안 인조잔디구장에 사용하는 고무칩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보도나 자료들이 있어 건강하고 깨끗한 캠퍼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경을 썼으며,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게 라이트시설을 갖추었다.
전주대는 이로써 천연잔디구장 1면과 인조잔디구장 2면을 갖추게 되었으며, 축구부 등을 육성하고 있는 관계로 운동장시설의 확충이 필요했으며, 재학생들이 시간에 제한 받지 않고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축구부의 경우 올해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비롯해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3차례나 하면서 축구명문으로 다시 발돋움하고 있다. 재학생들 중에는 국제대학축구대회 대학선발대표, U-19세 국가대표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졸업생들도 K리그 전북현대 권순태선수를 비롯해 수원삼성 등 여러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시공사대표를 비롯한 교무위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며 준공식 후에는 교수팀과 직원팀, 총학생회팀의 축구 시합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