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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주최 대한민국문화관광상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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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학 씨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전주시(시장 송하진), 전주대(총장 이남식),전주비전대(학장 김영만)가 공동 주최한 ‘2008 대한민국문화관광상품대전’시상식이 11월 13일(목) 오후 2시 전주시공예품전시관에서 진행된다.

 

11월 3일 발표한 ‘2008 대한민국문화관광상품대전 심사결과에서 조영학 씨는『수직 그리고 수평』(도자)이라는 작품으로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금상은 김한섭씨의 『한국 전통악기 미니시리즈』(금속)로 전주시장상을, 은상은 이미숙씨의 『향수』(섬유), 서범석씨의 『한지 장신구』(기타), 최성철씨의『쓰임 그리고 멋』(목․죽․칠)으로 전주대 총장상을 수상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수직 그리고 수평』은 식기셋트로써 전통을 바탕으로 직선과 곡선을 이용하여 현대적인 이미지로 재구성하였으며, 선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채택하여 자연스러우면서도 어떠한 형태에도 응용이 가능하도록 한 작품이다. 각각의 선은 길이와 위치를 달리하여 불균형을 이룬듯하지만 그 속에서 통일을 표현하였다. 또한 선은 분청에 나타난 분장기법 중 음각을 이용하였으며, 분청에서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환원이 아닌 산화소성을 함으로써 선의 색깔을 두드러지게 하였다.

 

대상 수상자 조영학씨는 ‘뜻깊은 공모전에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영광입니다. 전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능력을 갖추고 미래사회의 도예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인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를 지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부모님과 교수님, 선생님, 선배님, 후배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오랜 세월 도예인으로 몸담아 오신 아버님께 이 영광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는 시상 소감으로 대상 수상의 기쁨을 전하였다.

 

이번 대전에는 공예분야의 금속, 도자, 목․죽․칠, 섬유, 한지, 기타공예(가죽, 돌, 유리, 짚, 초고, 생활공예품) 등 6개 분야에서 468점이 출품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주인택 광주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문화관광상품은 전통성, 예술성, 상품성 등이 함축되어야 가치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금년에는 금속, 한지, 도자, 목죽, 섬유, 기타 등 각 분야에서 예년에 비하여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예년의 행사와 비교했을 때 작품의 질, 참여자 수, 작품의 다양성, 인지도 등에서 전반적으로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작품 수에 있어서는 작년 대비 55%가 신장되었으며, 출품 지역도 전국 각지에서 골고루 출품하여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전북 40% / 그 외 지역 60%)

 

이번 행사를 통해서 문화, 관광의 상품성 개발, 유무형전통문화의 실용화, 상품화, 세계화, 상품의 수요 창출, 문화, 관광 상품의 국제 교류의 장, 관광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한옥마을 활성화, 삶의 질 향상, 전주시를 문화관광산업의 메카로 육성, 학문적 탐구 및 인적 물적 네트워크 구축, 관광상품 만들기 실습 및 교육의 장 제공, 문화관광의 디지털 콘텐츠화, 전주대의 전통문화콘텐츠 X-edu 사업과의 연관효과 등 많은 효과를 내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당선작은 오는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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