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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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의학, 약학분야 의료선교 기대 -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10월 17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볼리비아 우세볼대학교(Ucebol Univ. 총장 정은실)와 국제학술교류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양교가 국제교류 및 학사협력의 분야를 넓혀 나가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남식 총장은 ‘정총장의 해외선교와 우세볼대학의 기독교교육에 감사하다.’고 전제하고, ‘의학, 약학분야에 강한 우세볼대학이 우리의 대체의학대학과 연계하여 해외선교와 의료봉사에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정은실 총장은 ‘교육선교, 의료선교를 통해 볼리비아를 깨우치고 변화하게 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향후 한국의 대학생들이 제3세계 국가로의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스페인어권인 볼리비아 뿐 아니라 세계를 향해 더 많이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우세볼대학은 1989년 설립된 볼리비아 최대의 사립명문대이고, 11개 단과대학에 3,5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볼리비아는 인구 950만명의 중남미 내륙국가로 서반어권에 카톨릭교가 강한 나라이다.
정은실 총장은 1940년 전남 고흥출신으로 매산고, 호남장로신학교를 나와 목사안수를 받고, 1982년 최초 해외선교사로 파송되어 현재까지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정총장은 원주민 개척선교, 교육선교, 의료선교, 농업선교, 음악선교, 대학선교 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 볼리비아 정부로부터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