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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인문강좌사업단 인문강좌 자체 평가

  • 등록일 : 2008-08-22
  • 조회수 : 1408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상반기 3개 지역 총 458명 교육 -


전주대학교 인문강좌사업단(단장 서은혜 교수)은 8월 22일 오전 10시 교양학부장실에서 학술진흥재단 주관 ‘2008년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1학기 <다문화 가정 구성원의 소통과 이해를 위한 인문강좌 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 강좌사업은 이민족 간의 문화차이를 포용하고 아름다운 공존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어 한국어 교육이나 한국문화교육에 치중했던 기존의 교육프로그램과는 달리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해 삶의 질을 고양하고자 하는 한층 진전된 형태로 진행하였다.  특히 그동안 다문화가족의 구성원이면서도 마땅한 교육프로그램이 없어 소외되었던 남편들이 인문강좌를 통해 인간과 삶, 문화, 휴머니즘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아내와 함께 공유함으로써 가족이라는 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전주(4월 8일 - 5월 9일)와 군산(5월 15일 - 6월 16일), 부안(5월 21일-6월 18일) 등 세 개 지역에서 지역 사회복지관과 YMCA 등 시민 단체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상반기 인문강좌 사업은 누적인원 458명의 다문화가족구성원들이 총 98시간에 걸쳐 문학, 역사, 교육, 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주대 교수로 구성된 교수진의 열띤 강의를 수강하였다.


전주대 인문강좌사업단은 다문화가족구성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 주제를 선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행복한 엄마, 행복한 아이」(강사 왕석순 전주대학교 가정교육과 교수), 「그림으로 대화하기」(강사 하혜숙 전주대학교 상담학과 교수), 「부부대화기법」(강사 김인규 전주대학교 상담학과 교수) 등 구성원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9월부터 진행될 하반기 인문강좌 사업에서는 서북권(장수·진안·무주·임실)과 서남권(순창·남원·고창)의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특히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한 ‘다문화가족 정체성 강좌’를 운영,  온누리안(다문화가정의 2세들)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문강좌사업단을 맡고 있는 서은혜 교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인문강좌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지자체와 대학이 책임을 갖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야 할 우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사업”임을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시켜 앞으로도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계발함으로써 지역대학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 교육 프로그램

대주제

강의 주제

강사

사랑

그림으로 대화하기

하혜숙

당신의 아내, 나는 누구일까요?

서은혜

한국의 아름다운 옛 노래 읽기

(시가 속에 나타난 한국적 사랑)

류수열

결혼

한국문학 속의 이방인

이용욱

아시아 역사 속의 여성

김종윤

동아시아 여성 어떻게 살아왔나?

안정훈

가족

행복한 엄마, 행복한 아이

왕석순

부부대화 기법

김인규

차별과 배제를 넘어 통합으로

강흥구

우리

다름과 같음, 차이의 존중

김창민

한국의 아름다운 현대시

이희중

향기와 웰빙과 삶

박순권

우리 그림 속에 나타난 문화읽기

이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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