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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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전북 민속문화의 해 기념 -
전주대 한국어문화원(원장 소강춘, 사범대학장)은 9월 7일 “전북방언경연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 발표하였다. 이 행사는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전주대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가 후원한다.
이 행사는 2008 전북 민속문화의 해를 맞이하여 사라져 가는 전라도 방언을 중심으로 표준어와 상관성을 찾고, 발음, 어휘, 전남과 전북의 차이 등 다양한 각도에서 특성을 보존하고자 진행하는 행사이다.
참가자는 전북도내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전체 도민에 한하며, 8월 30일 전주대에서 예선을 치러 9월 7일 본선을 치룰 예정이다. 참가자는 5분 내외의 전라도 방언을 구연 심사하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총 예산규모는 1천만원이다.
소강춘 원장은 “전북방언은 전남방언과 함께 전라 방언으로 분류되지만, 전주를 중심으로 한 전북방언의 독특한 차이를 부각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라져 가는 방언이 없어지기 전에 보존적인 가치를 우리 스스로 가지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