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대사관에 231만원 -
전주대 중국유학생(대표 : 수걸붕, 기독교학부 3학년)들은 5월 23일 중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쓰촨성 지진 이재민을 돕기 성금 231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들은 5월 12일 지진발생 소식을 접하고, 15일부터 모금을 시작하여 21일까지 400명이 모금에 참여하여 한화 231만원을 모금하였다.
쓰촨성 대지진은 5월 12일 오후 14: 28분 발생하여 피해지역 면적은 한반도 면적인 66%에 달하는 규모이며, 22일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41,853명, 부상 274,683명, 구함 33,434명, 치료 52,934명으로 집계되었고 건물 2천 6백여만 채가 붕괴되거나 파손됐고 경제손실 22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쓰촨성 원촨(汶川) 대지진은 규모나 강도 면에서 지난 1976년에 발생한 탕산(唐山) 대지진과 비교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대형지진 참사 이재민들을 돕기 운동은 중국내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