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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도 교수 전북연극제 최우수상 수상

  • 등록일 : 2008-04-21
  • 조회수 : 1679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태-공연사진.JPG

 

- 대통령상 3연패에 도전 -


 

전주대 박병도 교수(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가 이끄는 극단 황토레퍼터리시스템이 4월 20일 제24회 전북연극제에서 영예의 최우수작품상과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하여 이 대회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혔다.


박교수가 연출한 작품 <태(胎)>에는 학과와의 산학협력단체인 황토레퍼터리시스템의 중견배우는 물론, 전주대 출신 배우와 JJ-레퍼터리컴퍼니 단원, 그리고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재학생 10여명이 참가하여 더욱 그 의미가 크다.


도내 기성단체 5개 단체가 경선에 참가한 이번 연극제는, 지난 4월 16~2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아하 아트홀, 군산 사람세상 소극장 열렸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지역 연극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연극인의 위상을 확보와 관객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극단 황토 레퍼토리 시스템은 16일 ‘태(胎, 오태석 작, 박병도 연출)’를 선보였고, 여기서 박교수는 연출을 맡았다. 박교수는 이 대회의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함으로써 6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연극제에 전북도 대표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로써 이 작품에 참여한 학생들은 또 한번 큰 무대의 경험을 축적하게 되고, 배우로써 현장체험을 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전북 연극계의 대표적 연출가로 활약해 온 박교수는 전국연극제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바 있지만 이번에 다시 세 번째 도전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에 최우수작품상으로 수상한 작품 ‘태’는 계유정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살육과 광기어린 권력욕 앞에 끈끈히 대를 이어가는 가녀린 핏줄의 이야기를, 극한적인 몸짓과 절제된 언어, 생략과 상징이 넘치는 박교수만의 환상적 무대로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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