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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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그 말 한마디> -
전일환 부총장(수필가 ․ 인문대 국문과 교수)이 12월 1일 수필집 <그 말 한마디>(문학사계 간, 9,000원)를 발간하였다.
5부로 엮어진 수필집은 ‘부끄러움의 미학’을 비롯한 총 55편이 실려 있으며, 1981년 수필가 데뷔이후 첫 수필집으로 20년 이상 모은 작품들이다.
전일환 부총장은 인사말에서 문단데뷔이후 출판이 늦어진 것은 “적어도 독자들이 최소한 시간 낭비했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 만한 책을 내야지 하면서 망설이다 지금까지 왔다.“며, ”내가 살아온 흔적들이라 부끄러움을 부룹쓰고 책을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송문 시인은 작품해설에서 “전 교수가 수필작품을 통해서 피력한 발성은 선비정신, 향토정서, 사회정의, 문명비판 등인데 그 근저에는 단단한 선비의 옹골진 고집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전일환 부총장은 전주대(학사), 전북대(석․박사)를 나와 한국시가학회 이사, 한국가사문학회 이사, 고시가문학회 이사, 가사문학회 학술진흥위원, 국어문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국대학부총장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학 내에서는 인문대학장, 입학처장 등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모교출신으로는 최초로 부총장에 선임되기도 하였다. 전부총장은 인문대학 국문학과에서 고시가 작품강독, 국문학개론, 시조가사교육론, 한국고시가의 이해 등의 강의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학발전기금모금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