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남식) 경상대학 양희산교수가 2007년 9월 28일자로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되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 2007년 9월 1일자로 제정․시행됨에 따라 2007년 9월 20일 등기를 마침으로써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법정기관으로 설립되었으며, 중앙회에는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16개 시․도 교육청 기획관리국장, 공제전무가 등 19인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된 이사회, 학교안전공제보상재심사위원회, 전문위원회, 사무국장 협의회 및 행정을 담당하는 사무국이 있다. 중앙회는 16개 시․도 학교안전공제회의 공제사업과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통일된 공제급여 지급기준을 수립하고, 공제료를 산정하며, 공제회의 급여 등에 불만이 있는 경우 최종 보상심사를 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제반 활동을 추진하며 16개 시도 공제회를 지도․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양희산 이사장은 7인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2명의 이사장 후보 중에서 그동안 법률제정에 기여한 공로와 학부에서 교육학 전공으로 교육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험감독원 근무 및 금융보험학 교수로 탁월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고, 전주대학교에서 처장, 단장, 대학원장, 학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많은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어 3년 임기의 중앙회 초대 이사장으로서 적임자로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