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JU UNIVERSITY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닫기

학교안내

서브비주얼

JJ뉴스

전주대, 스타센터건축기금 모금 재학생도 나섰다

  • 등록일 : 2007-09-21
  • 조회수 : 2114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0921.jpg

 

- 벽돌 1장 쌓는 마음으로 -


전주대는 2005년 11월 15일 스타센터건축기금모금실무위원회(위원장 전일환, 부총장)를 구성하고,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위원회는 100억원의 모금목표를 설정하고 교직원, 동문, 학부모, 시민을 비롯한 대학과 인연 있는 분들이 ‘벽돌1장 쌓기 운동’을 전개하여 모금된 기금이 현재 23억3천만원이다.


그런데 8월 23일 스타센터건축 착공식 이후 재학생들이 모금운동에 동참하기 시작해 대학 구성원의 단결과 주체의식이 고양되고 있다. 재학생 중 최초로 모금운동에 동참한 학생은 지난 해 2월 16일에 강송이 씨(산미 4학년)이다. 강씨는 매월 1만원씩 3년간 약정하였다. 이후 4월 25일 이진아 씨(산미 4학년)도 매월 1만원씩 CMS방식으로 기부하기 시작하였고, 황지현 씨(광고홍보 3학년) 1천원, 홍유리 씨 1천원, 정창목 씨(영어교육 4학년) 등 소액 개인기부자가 늘기 시작하였다. 한편, 전자계산학과학생회 10만원, 그린피플 동아리 14만5천원, 기숙사 1회 사생회 50만원 등 각 단체에서도 모금운동에 동참하였다.


특히, 8월 23일 건축 착공식 이후 강가혜 씨(산미 4학년) 1만원, 오영진 씨(영문 4학년, 인문대 학생회장) 10만원, 박정훈 씨(체육 4학년, 총학생회장) 30만원 등 개인 기부자가 늘고 있어 학생들 사이에 모교사랑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기금을 마련한 학생들은 대체로 용돈을 절약해 기금을 기부하였으며, 금액의 다과보다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었다. 오영진 씨의 경우는 용돈을 절약하였으며, 박정훈 씨의 경우는 방학 때 노동판에 나가 15일간 일을 한 임금의 일부이다. 이들은 날로 새롭게 발전하는 대학을 보면서 대학에 대한 자긍심이 높게 나타나고 자기 정체성도 확고한 학생들이다.


박정훈 씨는 “공사기간 불편하더라도 향후 조형미를 갖춘 자랑할 만한 건물이 들어선다니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일이다.”며 “우리의 모교가 발전함으로써 우리 스스로 자긍심이 커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영진 씨는 “우리대학이 비전이 있는 대학이라고 믿게 되니 자긍심이 절로 생기고, 우리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신념이 생깁니다.”며, “자신이 1류의식을 가지면 1류이고, 3류의식을 가지면 3류가 되는 것과 같이 대학시절 1류의식을 가지고 최고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가혜 씨는 “1만원이란 돈의 의미가 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나중에 모교를 방문해서 신축건물에 내 돈이 들어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주대 Star Center는 총 280억원의 자금이 소요되며, 이 중 100억원은 기금모금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 24,899m2(7,532평)의 이 건물은 대학본부, 유비쿼터스도서관, 국제회의장, 전시장, 학생서비스센터, 정보통신원, 컨벤션센터, 교양강의, 푸드코트 카페 등이 입주하며, (주)서희건설이 시공해 2010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모금관계자에 의하면 학생들의 건축기금 모금과 관련하여 학생이든 일반이든 기부자에게는 금액의 다과를 떠나 최고의 예우를 할 것이며, Namming, 각종 행사 초대 등 기회 있을 때마다 초고의 귀빈으로 섬기게 될 것이다고 한다.

위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사용자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