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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교수 연출, <여름의 속삭임> 영화 촬영

  • 등록일 : 2007-08-16
  • 조회수 : 2528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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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교수(전주대 영상예술학부)가 연출을 맡고 있는 영화 “여름의 속삭임”(제작 케이컴퍼니)이 7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주대 캠퍼스 일원에서 촬영 중에 있다. 이 영화는 <2007 예술영화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전라북도, KBS가 5억원을 지원하여 제작한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노교수(원로배우 최종원 역)가 아내와 사별하고 미국에 있는 아들집에 가면서 자신이 소장했던 책과 꽃을 관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노교수의 책을 관리하는 여제자 신영조(이영은 역)와 꽃을 관리하는 꽃집 총각 김윤수(하석진 역)간의 에피소드와 사랑을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HD영화로 최신 기법을 동원해 필름영화에 뒤지지 않을 만큼 질적으로 향상된 퀄리티를 보이며, 테크니컬 디랙터 등 우수한 제작인력을 동원해 100% 전북에서 제작하는 올로케의 전북 토종영화이다.


강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만 맡아왔던 주인공 하석진은 이번 영화에서 잔잔한 멜로 작품의 연기를 보이며 명배우로서 보폭을 넓혀나가고, 영화 “못말리는 결혼”에 이어 “여름의 속삭임”에서 윤수역을 맡아 주인공역을 잘 소화해 내고 있다.


김은주 교수는 “저예산 영화제작이지만 영화의 고장인 전북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각별히 의미가 있고 더 큰 애정이 간다.”며 “영화를 전공하는 학생에게도 촬영을 비롯한 영화제작에 관련한 일련의 과정이 리얼하게 처리되어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는 전주대 예술관, 학생회관 등 캠퍼스 일원에서 촬영되며, 노교수의 집은 엄영진 명예교수(법학, 前총장)의 자택에서 촬영 되어 리얼리티를 더 해주고 있다. 특히 “내 생애의 최고의 순간”, “헌법 제1조”등 많은 영화들이 전주대 캠퍼스에서 촬영되어 전주대가 영화촬영에 적합한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는 본관의 조형미, 아름다운 캠퍼스, 신세대 선호의 편의시설 등이 구비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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