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교 총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부응코자 -
정중실 동문(82 음악 / 전주예술고 교사)이 대학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이남식 총장에게 전달하였다. 7월 31일 오전 10시 총장실을 방문한 정동문은 "모교 총장이 대학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역동적으로 일하는 것을 보면서 감동을 받아 적은 금액이지만 대학발전기금을 내놓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동문은 졸업생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취재를 사양했다. 그는 테너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주예술고교 교사로 봉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교원노조 상임 부위원장을 맡아 서울 출장이 잦다며 서전주 IC를 지날 때마다 모교에 대한 생각이 절로 난다고 했다.
전주대는 졸업생들의 『등록금 1번 더내기 운동』에 부응하기 위해 리콜차원에서 졸업생들에게 영어나 컴퓨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남식 총장은 인사말에서 "한국대학의 위기는 곧 기회이기 때문에 졸업생과 재학생, 교직원과 학부모가 지혜를 모으고 정성을 들이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한마디.
정동문은 1982년 음악교육과를 나와 1989년부터 6년간 음악과동문회장을 맡았으며, 동부교회성가대 지휘, 이리시립합창단 지휘, 전주대선교합창단 지휘, 전주대동문오케스트라 창립 등 사회와 대학에 많은 봉사활동을 한바 있다.
<취재 :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