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미래산업 제시, 대학의 환경변화 예고 -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타워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성장산업 국제회의에 이남식 총장(전주대)이 참석하였다. 새로운 국가 산업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 국제회의는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이번 회의는 `향후 우리 나라가 5년, 10년 뒤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고민한 국가차원의 첫 노력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세계적인 석학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미국), 기 소르망(프랑스)과 스캇 로스 디지털도메인 사장 등 국내외의 세계적 석학 31명이 참석했다.
첫날 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메가트렌드(1세션), 한국의 차세대 성장동력(2세션), 둘째 날 회의에서 주력기간산업(3세션), 미래유망산업(4세션), 지식기반서비스산업(5세션)에 대한 총괄적인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미래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을 통한 성장 가능성과 발전 전략을 집중 논의했으며, 특히 나이스빗과 폴 로머 스탠포드대 교수 등은 정부에 대해 특정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 등 직접 개입보다는 산업발전의 토대가 되는 기술교육, 인력양성, 이공계활성화,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조 지원 등 환경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의 미래 좌표를 읽을 수 있었으며, 대학운영에 반영할 것은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