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어 · 중국어 각각 2주간씩 -
전주대 언어문화학부(학부장 임철호)는 하계방학 기간 중 일본어·중국어를 각각 2주간 기숙식 외국어 훈련 캠프를 열어 학생들에게 심화교육을 시키고 있다. 일본어반 9명, 중국어반 20명은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학생생활관에서 원어민과 함께 기숙을 하며 어학훈련을 받는다. 이 캠프는 원어민 강사를 통해 외국의 사례를 직접체험하며,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학습을 시키며, 현장감각, 국제적 감각, 실무적 능력 등에 중점을 두어 교육시키고 있다.
경제적인 이유나 시간적 제약 때문에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이 기숙식 외국어 캠프는 정규교과과정을 보완할 수 있는 실무적, 현장 적응교육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좋을 뿐 아니라 소수학생을 원어민이 맨투맨으로 학습을 시켜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임철호 학부장은 "방학 때 수백만원을 들여 3주정도 해외어학연수를 떠나 봐야 학습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대학에서 기숙하며 학습하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가지 않아 차분히 공부만하면 일석이조의 학습효과가 날 것이다."말했다. 전주대는 재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며, 이와는 별도로 전주시와 공동으로 기숙식 외국어 캠프를 열고 전북지역 초/중/고/대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재 :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