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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의 새로운 수요 창출

  • 등록일 : 2003-06-02
  • 조회수 : 1393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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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연 교수 보급운동에 앞장 - 김자연(본명 김명희) 교수(교양학부·아동문학가)가 아동문학의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교수는 1985년 동화 "단추의 물음표 새들"로 등단해 199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부문 "까치네 학교"로 당선, 2000년 제10회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명성이 쌓고 있으며, 지난 2001년에는 국정교과서에 "항아리의 노래"가 수록되기도 하였다. 그는 전주대 대학원에서 "한국동화의 환상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줄곧 후학양성에 전념하고 있으며, 2학기부터는 단국대 대학원에서 "동화창작연구"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다. 2004학년도 입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교수는 아동문학의 보급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 이를 알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교육에도 관심이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이를 잘 키워 보겠다는 생각은 인지상정입니다. 출판계를 비롯한 학습, 독서교육, 유아교육, 외식 등 많은 분야에 걸쳐 아동에 관계되는 새로운 모형의 산업이 생성되는 것처럼 문학의 경우도 아동문학이 요즘 각광을 받고 있어요. 아주 전망이 좋은 학문분야입니다." 실제로 아동문학은 유럽에서 상당한 수준의 학습을 요구하고 있다. 교사들의 자격 요건에 "아동문학"을 수강했느냐의 여부가 필수 점검대상이라고 한다. 이미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는 140여개 대학에서 아동문학과가 개설되기도 하였고, 일본에서도 아동문학학과가 배제대학교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그러한 추세라면 아동문학은 한국에도 머지않아 정착되리라 본다. 현재 아동문학의 수요와 진로로는 여성회관, YWCA, 주부클럽, 문화의 집, 시립도서관, 아동독서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동화심리치료사, 어린이 글쓰기 지도사, 동화 읽는 어른의 모임, 학원강사 등 다양하게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지방의 경우도 전주대를 비롯한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에 동화창작반, 구연동화반, 아동문학의 이해, 아동문학지도, 어린이 독서지도, 동화구연, 동화심리치료 등을 개설되고 있다. 향후 아동문학의 수요가 많아지고 지원자가 늘어나기 위해서는 취업이나 진로가 확실히 정착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취재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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