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공단에 설립되는 것은 전국 처음 - 전주대 TIC센터(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건회)가 5월 29일(목) 오전 11시 김제 순동산업단지 현장에서 TIC센터 건물 준공식을 가졌다. 한상효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민봉한 실장를 비롯한 도청관계자, 오영호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 한국산업기술평가원 기술기반조성실장, 특허청 남인석 과장 등 감독관청 임원, 곽인희 김제시장, 문호용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현지 임원 등 15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준공식은 시공업체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김건회 원장 인사, 한상효 부총장 인사가 있다. 한부총장은 "전주대 TIC는 전북지역의 기술혁신을 위해 대학의 전문인력과 기업체, 그리고 전북도 및 김제시와 함께 산학연관의 유대를 공고히 하여 새로운 농기계 기술 개발로 잘 사는 전북을 만드는 데 기어할 것이다."고 말했다. 곽인희 김제시장도 축사를 통해 "산학관이 함께 협력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하였다. 전주대 TIC는 "농기계부품 개발 및 생산 기술혁신센터"로써 지역의 산·한·연간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기술의 확산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각종 지원을 제공하며, 산·학·연간의 기술·인력·정보·시설 등 기술자원의 효율적인 연계활용, 기술인력의 교육 및 훈련, 산업 및 기술에 관한 정보의 유통, 신기술보육 및 창업, 연구개발시설의 공동이용 등을 추진한다. TIC에는 웅진농기계 외 3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2001년 7월 1일부터 2006년 6월 30일까지 5년간 총사업비 86억규모(현금 : 67억, 현물: 19억)를 들여 생산가공분야로 레이저절단기(4KW), 절곡기, 머시닝센터, 와이어E.D.M, 정밀고속조각기와 측정 및 분석분야로 3차원측정기, 분광성분분석기, 표면조도측정기, 이미지프로세싱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준공한 건물은 지난 해 11월 12일 건축허가를 받아 대지면적 3,970㎡, 건축면적 1,375.95㎡, 연면적 1,927.85㎡으로 공사기간은 지난 해 12월 13일부 2003년 3월 12일까지 90일간이며, 대대종합건설(주)이 618,000,000원에 건축하였다. 이 건물에는 공장동(350평), 측정실 및 시험평가실(50평), 세미나실(50평), 행정실(50평) 등이 들어섰다. <취재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