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賞春 春花 八景

  • 등록일 : 2003-04-08
  • 조회수 : 1596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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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 캠퍼스 가득 - 봄을 맞아 봄꽃이 만발해 캠퍼스 여기 저기가 수려하기만 하다. 30만평의 캠퍼스는 아직 철쭉이 피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八景을 이루었다. 4월 8일은 봄비가 촉촉히 내린다. 아직 덜 핀 꽃봉오리들은 이 비를 맞고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수업이 없는 학생들은 이 꽃들이 시들지나 않을까 사진 촬영을 재촉하고 있다. 카메라를 들이대며 환한 미소를 짓는 학생들의 모습은 전주대를 멀리서 바라보는 느낌이다. 카메라를 미쳐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은 모바일폰 카메라로 이 순간을 저장시키고 있다. 한세연 씨(건축 전공 4년)는 "오늘은 <봄>을 주제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데 백마관 벚꽃터널은 정말 일품이네요. 사진이 잘 나오면 홍보팀에 기증하겠습니다. 지금 촬영하는 것은 구도를 잡는 것과 셔터의 속도조절 연습 중 입니다. 사진이 전공이 아니지만 취미 삼아 찍는 겁니다." 韓씨의 말에서 느끼는 것처럼 봄꽃으로 가득한 캠퍼스는 인심도 넉넉하다. 홍보팀이 모르는 학생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도 싫은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그것은 그 만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꽃 중에서 봄꽃은 정말 마음을 넉넉하게 만든다. 우리 팀은 당장 캠퍼스 賞春 春花 八景을 정하기로 하였다. 제1경 진리관 뒤 벚꽃터널, 제2경 자유관 뒤 벚꽃터널, 제3경 백마관 앞 벚꽃 터널, 제4경 학생회관 소운동장쪽 벚꽃터널, 제5경 정문 진입로 언덕배기 개나리군, 제6경 천잠관 앞 도로가 벚꽃길, 제7경 예술관 앞 벤치 언덕배기 개나리군, 제8경 교회 옆 십자가 자운영 등이다. 며칠 후 철쭉이 개화되면 이 八景의 서열은 달라진다. 본부 옆 언덕배기 철쭉군락지, 본부 앞 철쭉화단 등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전주대 캠퍼스는 웨딩포토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본관 돌기둥과 분수대, 그리고 춘화 8경이 있는 곳은 모두 적지로 꼽히는 곳들이다. 개교 40주년을 눈앞에 둔 전주대가 앞으로 더 좋은 환경, 아름아운 캠퍼스를 만들어 시민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려면 아직도 부족한 면이 있다. 더 좋은 대학 건설을 위해 대학인의 기도와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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