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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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2002-08-06
- 해남 땅끝에서 임진각까지 600km 강행 -
전주대총학생회(회장 홍용석)가 주관하는 제3회 통일 염원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장정(단장 신대철 교수, 홍용석 회장) 행사가 55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8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장정 행사는 8월 6일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출발하여 8월 9일 전주에 도착,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대학생의 자세"란 주제로 기관장(총장 및 도지사)초청 간담회를 갖고, 8월 14일 임진각에 도착하여 "1일 병영체험"을 실시하며, 8월 15일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북한 대학생에게 보내는 성명서"를 발표함으로써 600km에 달하는 1천5백리 대장정을 마감한다.
전주대, 전주시, 민주평통전주시협의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젊은 대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양하고, 조국통일과 미래한국의 비전을 설계하며, 인간의 한계를 극복케하는 인내심 훈련을 한다. 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1일 병영체험, 독립기념관 견학, 통일세미나, 군장병과 대화 등을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홍용석 학생회장과 신대철 단장은 "이를 통해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대학이미지를 더욱 제고시킬 것으로 내다보았다.
<취재 : 홍보담당 이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