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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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스마트공간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 로드맵 선포
- 호남권 문화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연구인력 양성-
전주대 스마트공간 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센터장 한동숭/이하 센터)는 10월 6일 오후 4시 30분 본교 중앙도서관에서 향후 5년 동안 추진할 사업에 대한 로드맵(101억 규모)을 선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고근택 전라북도 문화예술과장과 김종국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2개 지자체, 3개 진흥원, 3개 대학, 9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하였고, 로드맵 선포는 주로 4개 연구 분야에 관련된 내용으로 개인화 기반의 스마트 디바이스 소셜네트워크 기술, 개인화 기반의 스마트 음악 추천기술, 제스쳐 인식을 통한 다양한 민속 악기 연주기술, 인지미디어를 활용한 스마트 전시공간 구현 기술로 구분되고, 부수적으로 산업화, 인력양성, 네트워크 등 3개 분야도 간략하게 포함되어있다.
한동숭 센터장은 로드맵 선포를 통해 “센터 유관기관들과 확실한 비전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네트워크를 공고하게 하는 한편, 기타 국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4가지 연구 분야별로 살펴보면, 개인화 기반의 스마트 디바이스 소셜네트워크 기술분야는 1차 년도에 비주얼트위터(1차 버전)와 전북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플래너 어플, 이미지기반 3D공간 구현기술 등을 개발하거, 2, 3차 년도에는 이러한 어플 들의 기능을 확대하거나 서비스 대상지역을 전국으로 넓히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며, 4차 년도에는 모바일과 공연공간을 SNS로 연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5차 년도에는 이 기술을 스마트 홈과도 연계하여 시뮬레이션 공간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개인화 기반의 스마트 음악 추천 기술 분야에서는 1차 년도에 수집한 한국과 아시아의 음악자료를 바탕으로 감성형 음악추천 프로그램을 만들고, 2차 년도에는 감성기반 음악 분류법을 개발하여 한국과 아시아 음악 서비스를 시작하며, 3차 년도에는 감성뿐만 아니라 환경변수와 접목된 음악추천 서비스 모듈을 개발하고, 4, 5차 년도에는 개발된 음악추천 서비스를 응용하여 관광지나 테마파크에서 사운드 스케이프를 개선해 볼 예정이다.
제스쳐 인식을 통한 다양한 민속악기 연주기술 분야는 1차 년도에 시범적으로 판소리와 북을 이용한 스마트폰 어플, 사물놀이 어플 등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2차 년도에는 한국과 아시아의 타악기 음원을 개발 및 어플로 만들며, 3차 년도에는 악기의 대상을 관악기와 현악기로 확대할 계획으로 4, 5차 년도에는 제스처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전시/공연 콘텐츠 추가적으로 개발한다.
인지미디어를 활용한 스마트 전시공간 구현기술 분야는 1차 년도에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2차년 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고, 4D로 구현되는 게임극장에 들어갈 콘텐츠 개발을 최종 목적으로 여러 시제품을 개발해 보는 한편, 스마트TV와 모바일을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으로 3차 년도에는 관람객의 감성을 인식하는 스마트 4D 시스템을 개발하고, 4차와 5차 년도에는 스마트폰에서 위의 기술들이 구현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은 물론 홀로그램과 AR 효과까지 구현될 수 있는 관람자 참여형 공연 Format 및 통합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한 일반대학원 문화기술학과에서 이론적, 실천적 능력을 쌓아 센터에서 연구 인력으로 활용하는 전문 인력 양성방안을 갖고 센터 스스로 지속경영이 가능하도록 선순환 네트워크도 만들 계획이다.
한동숭 센터장은 로드맵 선포를 통해 “센터 유관기관들과 확실한 비전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네트워크를 공고하게 하는 한편, 기타 국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