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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어울 연구소 2015 봄•여름 강좌및 세미나 안내

  • 등록일 : 2015-03-04
  • 조회수 : 643
  • 작성자 : 박아담

 

한어울 기독교 신학연구소 2015봄•여름

 

 

 

 

❘초대❘

 

 

 

시작이 있는 자는 끝이 있고, 끝이 있는 존재는 자기 시작을 묻습니다. 따라서 이 질문을 던지는 우리 모두는 삶의 근원을 찾는 철학자입니다. 또한, 우리는 살면서 삶의 근원에 대한 자기 나름의 확신과 견해를 얻고, 이것에 근거해 삶의 의미와 원리를 찾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신학자입니다. 신학자는 한 발로는 경험 위에 서고, 다른 발로는 경험 너머에 있으면서 경험을 가능케 하는 것 위에 선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성으로 알고 또 믿음으로 신뢰하며 살아갑니다. 학교에 전문 철학자와 신학자가 있지만, 그 이전에 모든 사람은 근원적으로 철학자와 신학자입니다.

 

 

 

남의 근원이 아닐 뿐 아니라 자신의 근원도 아닌 우리는 하나의 커다란 어울림(사귐) 안에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 어울림은 우리가 만들지 않았습니다. 만약 우리가 만들었다면, 우리는 이 어울림의 틀과 이 틀이 결정하는 공동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만, 한 사람도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미 주어져 있는 이 어울림의 틀 안으로 태어나 살아갑니다.

 

 

 

이 어울림의 틀의 근원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은 영원한 것이지만, 우리는 이 틀을 하나님의 창조로 받아들었습니다. 이러한 확신은 우리의 선택이기에 앞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을 통해서 우리 안에 일으킨 결과입니다. 이 은총으로 말미암아 이제 우리는 존재 너머에 있는 하나님이 모든 존재자들을 이 어울림 안으로 창조했다고 믿고 또한 그렇게 경험합니다. 사람이 사회적 존재인 것은, 사람이 근원적으로 종교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고 되어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에서 시작된 모든 존재들의 우주적이고 총체적인 관계를 깨닫고, 서서 이 관계의 부름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한어울 기독교신학 연구소】는 2015년 봄을 맞아 아래와 같이 강좌 및 세미나를 엽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봄을 바라며, 관심 있는 여러분을 신학의 사귐에로 초대합니다.

 

2015. 3. 2. 장경노 올림

 

 

 

                                                           ▁▁▁▁▁▁▁▁

 

 

한어울 기독교 신학 연구소

 

http://cafe.daum.net/hanchrthi

 

 

 

 

 

 

 

❘강좌 세미나 안내❘

 

 

 

한어울 연구소는 2015년 봄•여름에 네 개의 강좌 및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목회자와 신학생뿐만 아니라 신학의 배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한어울 연구소 카페에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강의•세미나 분야❘

 

1) 기독교 고전어 입문 과정

 

2) 월요 원어 성서 읽기

 

3) 수요 신학 세미나

 

4) 목요 교회사 세미나

 

 

 

기간❘2015. 3. 16 - 6. 29

 

장소❘토브(טוב, 좋다)의 세미나실. 토브는 고사동에 있는 중부교회(예장 통합)가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신청❘3.15까지. 강사 장경노의 핸드폰이나 이메일로.

 

 

 

참가비❘

 

한어울 연구소는 전적으로 회원의 회비와 후원자의 후원에 의존합니다. 따라서 연구소가 여는 모든 강좌에는 참가비가 없습니다. 참가비가 없는 것은, 상호의존적인 배움의 과정에서 경제적 거래 없이 신학을 공유함으로써 모두가 배움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참가자는 참가비를 내지는 않지만, 연구소의 배움 활동을 위해서 자기가 원하는 만큼 후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한어울 카폐에서 ‘후원안내’ 참고).

 

 

 

강사❘

 

장경노. 총신대학교 신학과 졸업(88학번), 독일 튀빙엔 대학 신학부 마기스터과정 졸업(2001‐2012), 현재 한어울 연구소 사역. 전주 덕진구 안골 거주. 010‐2439-8625,

 

gnozang@hanmail.net 

 

 

 

 

 

 

 

 

 

▐ 기독교 고전어 입문 과정 ▐

 

 

 

 

 

목적❘

 

고전어는 신학 작업을 위한 중요한 도구와 과정이며, 고전어 습득과 지속적인 원전 읽기를 통해서 신학적 판단력 역시 정교하게 하는데 뜻이 있습니다.

 

 

 

구성❘

 

각 언어 배움은 두 학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봄•여름학기는 3-6월에, 가을•겨울 학기 9월-12월에 열립니다.

 

참가 조건❘호기심을 갖고 꾸준히 배울 수 있는 자세.

 

 

 

기간·모임시간❘

 

히브리어 기초 I  월요일 19:00 - 21:00

 

헬라어 기초 II    화요일 19:00 - 21:00

 

라틴어 기초 I    금요일 18:30 - 20:00

 

라틴어 기초 II   수요일 13:30 - 15:00

 

독일어 기초 I     금요일 20:15 - 21:45

 

 

 

 

 목표

 참고 교재

 

 

 

독일어

 1. 기초 문법을 배우고, 이에 근거해서 독해와 회화를 연습한다.

 

2. 쉬운 책 읽기를 시작한다.

 1. Schluz/Griesbach: Deutsche Sprachlehre für Ausländer (독일어 교육연구원 편)

 

 

 

히브리어

 1. 히브리어 자음과 모음 배움을 시작으로 기초문법을 충분히 익히고 심화한다.

 

2. 구약 히브리서 성서중에서 쉬운 책 읽기를 연습한다.

 1. J. 와인그린: 구약성서 히브리어 완성(김재관 역 )

 

2. 구약 히브리어 성서(독일 성서공회 판)

 

 

 

헬라어

 1.헬라어 알파벳으로부터 시작하여 기초문법을 충분히 익히고, 이것을 문장해석 과정에서 심화한다.

 

2.헬라어 성서 읽기를 시작한다.

 1. 장동수: 신약성서 헬라어문법

 

2. 신약 헬라어 성서(독일 성서공회 판)

 

 

 

 

 

라틴어

 1.라틴어 알파벳으로부터 시작하여 기초 문법을 문장 해석 과정에서 익히고 심화한다.

 

2. 라틴어 성경 불가타 읽기를 시작한다.

 1.성염: 라틴어 첫걸음

 

2. 성염: 고전 라틴어

 

3. 불가타 성서

 

 

 

 

 

 

 

 

 

 

 

▐ 월요 원어성서 읽기 ▐

 

 

 

 

 

목적❘

 

히브리어 구약성서, 헬라어 신약성서, 라틴어 및 독일어 문헌의 읽기를 통해서 주체적 신학의 한 요소인 언어능력을 키우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참가조건❘

 

읽을 텍스트 언어의 기초문법을 갖추고, 텍스트를 읽기 위해서 꾸준히 사전과 문법책을 활용할 자세.

 

기간❘ 2015.3.16- 2015.6.29(15회)

 

 

 

읽을 책·모임시간 ❘

 

 

 읽을 책

 시간

 

히  히브리어 성서 사무엘상 1-15장

 

 

 월

 

10:00 ‐11:15

 

헬  헬라어 성서 마태복음 1-15장

 

 

 월

 

11:30 ‐12:45

 

라   베네딕트 규칙서

 

   (Benedicti regula)1

 

 

13:15-14:30

 

독 한스 큉의 Credo(신앙고백) 2

 

 월

 

14:40-15:50

 

 

 

책에 대하여 ❘

 

베네딕트의 규칙서(Benedicti regula)❘ 

 

이 책은 베네딕토 누르시아(Benedictus de Nursia, 480-543)가 쓴 수도자들의 삶의 규칙서이다. 베네딕토는 이 책을 540-50년경에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몬테카시노 수도원에서 썼다.

 

Credo(신앙고백)❘

 

이 책은 한스 큉(1928- )이 1992년에 쓴 사도신경 강해서다. 한스 큉은 독일 튀빙엔 대학 가톨릭 신학부에서 에큐메니칼 신학을 가르쳤고, 지금은 Weltethos 대표로 있다. 한스 큉은 40년 동안 수행해왔던 자신의 신학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 Credo를 썼다.

 

 

 

텍스트 준비❘

 

신구약 원어성경은 시중에서 구입하고, 라틴어와 독일어 텍스트는 복사해서 같이 봅니다.

 

 

 

 

 

 

 

 

 

▐ 수요신학 세미나 ▐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Nachfolge)

 

 

 

목적❘

 

독일의 한 신학자인 본회퍼는 나치치하에서 그 정책에 동조

 

하지 않는 고백교회의 신학교에서 목회자 양성책임을 맡았

 

다. 그는 이 시기에 『신도의 공동생활』과 더불어 『나를 따

 

르라』를 강의•집필했다. 『나를 따르라』는 ‘뒤따름’의 문제로

 

시작한 후, ‘산상수훈’의 강해를 거쳐 ‘교회의 뒤따름’으로 끝난다.  책에서 본회퍼는 세상과 구별된 교회의 실존을 역설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의 우리 교회의 실존과 갈 길을 숙고하는 데에 세미나의 목적이 있다. (교회의 행위에 대한 본회퍼의 전반적인 생각을 알기 위해서는 그의 유고 『윤리학』도 더하여 읽어야 한다)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 

 

본회퍼는 1906년 브레슬라우에서 태어나서 튀빙엔과 베를

 

린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이 시기에 변증법적 신학과 칼 바

 

르트의 영향을 받는다. 목사가 된 후(1931) 나치 치하에서

 

는 핑켄발데에 있는 고백교회의 신학교에서 목회자 양성의

 

책임을 맡는다(1935-37) 그 후 히틀러 암살을 도모하는

 

저항단체에 가담하지만, 이 시도는 결국 실패한다(1943년

 

3월). 그 다음 달에 체포되어 2년간의 수감생활을 한 후,

 

어느 날 갑자기 열린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1945.4.8),

 

그 다음 날 아침 플로센뷔르크 포로수용소에서 교수형에 처

 

해진다. 사후에 출판된 『윤리학』, 『저항과 복종』에는 수감

 

시기에 그가 사유했던 질문들이 담겨있다. 이 시기에 본회

 

퍼는 사람들이 비종교적이며 철저히 세속적으로 살아가는

 

성숙한 세계에서 종교적 개념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고민한

 

다. 이 기독교의 비종교적 해석은 신학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방식❘발제(30분)와 공동 토의(90분)

 

기간•모임시간❘

 

2015. 3.4- 5.20/ 매주 수요일 10:00-12:00

 

다룰 책❘나를 따르라, 이신건 옮김, 신앙과지성사

 

신청❘현재 세미나가 진행 중이지만, 합류할 수 있습니다.

 

 

 

 

 

 

 

 

 

 

▐ 목요교회사 세미나 ▐

 

초대•중세교회사(곤잘레스 저)

 

 

 

교회사 ❘

 

교회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교회(기독교세계)가 시작한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세계 안에서 전개된 교회(교회들)의 삶을 통찰하는 분야입니다. 교회사 역시 남겨진 문서와 유적을 역사적 방법에 따라 분석•종합•판단한다는 점에서 일반 역사와 다를 것이 없지만, 그 대상이 교회라는 점에서 신학의 한 분과입니다. 교회사는 신학의 제 분과에게 교회의 구체적이고 방대한 역사적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교회의 오늘을 이해하고 복음의 본질을 묻도록 합니다. 교회사는 또한 신학적 사유를 자극하고 방향을 제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는 다양한 시공간에서 다양한 기독교 종파들이 살아온 역사들에 관심을 갖고 하나의 관점에서 관련시켜야 합니다.

 

 

 

세미나의 목적❘

 

오늘날 한국 교회의 현실과 나아갈 내일을 모색하기 위해서, 그리고 한어울 연구소의 신학적 기초를 더불어 다지기 위해서 큰 틀인 세계교회사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자 합니다.

 

 

 

방식❘

 

발제(30분)후 공동 토의(90분)하고, 중요한데 모호하게 남아있는 문제들을 심화해서 다룹니다.

 

기간·모임시간❘ 2015.3.19 - 6. 25.

 

다를 책 ❘곤잘레스 초대 교회사•중세교회사

 

            (증보판, 임성옥 역, 은성출판사)

 

 

 

 

 

 

 

▐ 다음 학기 안내 ▐

 

2015년 가을 목요성서연구:

 

산상수훈(마태복음 5‐7), 왜, 어떻게 살 것인가?

 

2015.9.3- 11.26. 목 19:30-21:00 .

 

 

 

 

 

 

 

 

 

 

 

 

 

 

 

 

 

 

 

 

 

 

 

 

 

한어울 기독교신학 연구소

 

▁▁▁▁▁▁▁▁▁▁▁▁▁▁▁▁▁▁

 

 

 

 

 

 

 

 

 

 

 

1. 한어울 연구소의 시작

 

 

 

 

【한어울 기독교신학 연구소】는, 신학의 공동체적 사유와 교류를 통해서 한국 개신교의 공동체적 삶의 실현과 제도화에 기여하고자 2013년 4월 전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법인으로 등록하지 않았고, 사무실이 없습니다.

 

 

 

 

 

2. ‘한어울 기독교 신학 연구소’의 뜻

 

 

 

【한어울】은 ‘여러 사람이 함께 어울리다’의 줄임말입니다. 【기독교 신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기초해서 자라온 기독교신앙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말합니다. 【연구소】는 기존 연구소 기능을 포함하면도 그 바탕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신학적 관심사로 만나서 더불어 배우는 장’을 뜻합니다.

 

 

 

 

 

3. 한어울의 두 가지 근본 생각

 

 

 

【한어울】는 두 가지 근본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첫째, 모든 사람이 근원적으로 삶의 의미를 묻는 철학자이듯이, 교회에 속한 모든 사람은 세계와 교회를 있게 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살고 말하는 신학자입니다. 이것은 신학 전공자와 비전공자,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 이전의 교회 현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현실을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살려내야 합니다.

 

둘째, 교회의 근거(계시)와 삶(역사)에 대한 성찰인 신학은 공동체 전체의 작업입니다. 신학은 구체적으로 한 종파와 교단에서 이루어지지만, 본질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편 교회를 지향합니다. 개신교의 한 원리인 개별성이 공동체성과 같이 가지 않으면, 오늘의 한국 개신교의 현실이 보여주는 것처럼, 교회와 선포는 상당 부분 사유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내면과 사귐, 제도에서 보편적 원리를 상실한 교회의 선포는 더 이상 하나님의 창조인 세계를 향해 구원하는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교회를 위해서 공동체적 방식으로 더불어 신학 해야 합니다.

 

 

 

4. 추구

 

 

 

【한어울 연구소】는 아래와 같이 추구합니다.

 

첫째, 전주에서 교회의 보편적 원리를 따라 신학자 비신학자, 목회자 비목회자가 교단을 넘어 함께 신학 할 수 있는 장이 되어갑니다.

 

둘째, 연구소는 기독교 고전어(히,헬,라), 성서학과 성서해석학, 교회론, 기독교 윤리를 중점 분야로 삼아 공동으로 연구합니다.

 

셋째,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신학적 사유와 교류를 통해서 한국 개신교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개신교 일치를 위해 노력합니다.

 

넷째, 한국 교회와 사회의 당면 문제들을 끊임없이 파악하고 신학적으로 연구하여 대안을 모색하고 제공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강좌를 개설하고, 공동으로 배우며, 개별적으로 전문 연구를 행합니다.

 

다섯째, 외부의 학자들과 교류할 뿐만 아니라 연구소 회원들 중에서 능력 있는 자들을 학자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로 키워냅니다. 목회자이면서 깊이 있는 신학자로, 일반 시민이면서 깊이 있는 학자로 자라가도록 서로 격려하고 돕습니다.

 

여섯째, 신학 작업의 결과를 확인합니다. 직접적으로는 연구소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성숙된 삶에서, 간접적으로는 한국 사회의 건전한 삶의 구조에서 그리고 농촌에 사는 한 사람의 존엄하고 행복한 삶의 모습에서 확인합니다.

 

 

 

5. 재정 원리와 후원

 

연구소가 여는 모든 강좌와 모임에는 참가비가 없고, 연구소의 운영과 사업의 크기는 회원들의 후원에 의존합니다. 이를 통해서 모든 회원들이 경제적 관점에서도 연구소의 주인이 됩니다.

 

 

               ▁▁▁▁▁▁▁▁▁▁▁▁▁▁▁▁▁▁

 

한어울 연구소의 삶과 사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여하여 신학의 동료가 되어 주시고, 1만 원 이상의 소액 정기후원자가 되어 주십시오.

 

후원계좌 ❘우체국 402321-02-209142 장경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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