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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졸업자 인터뷰 =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교사가 되고 싶은 정유정 씨

  • 등록일 : 2008-02-21
  • 조회수 : 2099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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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어 통역 봉사에 보람 느껴 -


2007년도 전주대 수석 졸업생은 정유정(24세, 사범대 국어교육과)이다. 그는 수석졸업생으로서 이사장상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5일전에 통보받았다.


“이렇게 큰 상을 제가 받게 되다니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제가 재학시절 다양한 체험을 하기 위해 임용고사를 좀 소홀히 하여 아직 교사의 꿈을 실현하지 못했기 때문에 수상 같은 것에 관심이 없었거든요.”


정씨는 한국어를 전공하였지만, 영어와 프랑스어에 능통한 것은 물론, 스페인어까지도 보통수준이 넘는다. 그가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어학에 취미를 붙인 것은 대학 2학년 때 프랑스로 1개월 간 어학연수를 갔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는 귀국 후 프랑스 원어민 마리안느 교수와 함께 CCAP활동을 하며 통역을 전담하였다. 


대학시절 누구보다 더 많이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자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그는 교생실습 때 부안군 보안중학교에서 어려운 학생들을 가르쳐 보고 교사상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갖게 되었다. 수요자인 학생에게 최선을 다하며 진솔한 마음으로 가이드가 되어 어려운 학생에게도 꿈을 심어주는 사표다운 사표가 되자는 게 그의 이상이다. 그러기 때문에 교사가 아니면 다른 직업을 택할 수 없었다고 한마디.


그는 대학을 졸업하면서 개운한 점도 있지만 아쉬움 점도 있다고 했다. 매년 캠퍼스가 좋아지고, 인지가 높아져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는데 캠퍼스를 떠나게 되기 때문이란다. 그는 순천여고를 나와 정재영 씨(50세)의 장녀로서 가정교육을 잘 받아 인성이 풍부하였으며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었다.


“저는 피할 수 없는 일은 닦치면 운명으로 알고 이를 즐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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