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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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급여 인상 차등 지급 시정키로 -
전국대학노조 전주대지부(지부장 유연봉/호남제주지역본부장)는 11월 2일 본부 접견실에서 제4차 임․단협교섭을 열고 우여곡절 끝에 2007년 임단협을 체결하였다.
10월 8일 확대간부회에서 다뤄진 주요 교섭안을 보면 1) 교직원 급여인상 차등 지급 유감 표현, 구성원간 갈등 초래 중단하고 동일 인상 요구 (3,7%), 2) 자녀학자금보조비 인상, 3) 본교 재직자 본교자녀 등록금액 인상, 4) 영유아수당 지급 등이었으나 제4차 교섭을 통해 일부 조정 합의된 내용은 1)안은 타결, 2)안은 조정, 3)안은 현행유지, 4)안은 보류로 나타났다.
이번 임․단협 교섭에서 학교측과 노조측은 한국의 사립대학이 비슷한 위치에 있는 만큼 타 대학과 유사한 요구안을 가지고 협의했으나 1)안의 사항에서 많은 이견을 보여 타협안이 나오기 까지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였다. 특히, 교수와 직원의 급여인상 시 차등 지급은 있을 수 없다는 노조측의 강력한 요구에 제3차 교섭이 실패하자 투쟁을 선포하고 프래카드를 붙이는 등 투쟁의 강도를 높여나가 한 때 긴장감이 돌기도 하였다. 노조측은 동일 급여인상으로 10월까지 소급되는 소급분은 <스타센터 건축기금 모금>운동의 차원에서 자발적 기부를 유도하고 홍보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유연봉 지부장은 “동일 직장에 근무하는 교수와 직원이 한 가족이라는 차원에서 급여인상을 동일하게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전제. "언제나 한마음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단결해 나가자."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