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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식 총장, 재미 황형규 ASU 이사장 환담

  • 등록일 : 2007-10-17
  • 조회수 : 1214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총장과_황형규이사장.jpg

 

- 전주대와 MOU 체결 협의 -


이남식 총장은 한국인으로서 미국에 스포츠 특성화 종합대학을 최초로 만들어 화제에 오른 황형규 이사장(58세, 미국명 Harry Hwang, 경영학 박사, 전주대 경영 80졸업)을 16일 오후 6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환담을 나누고, 향후 아메리칸스포츠유니버시티(학교홈페이지 www.asusb.com)와 MOU를 체결하기로 하였다.


ASU는 금년 9월 학기 개교하였으며 정원 500명에 스포츠마케팅, 스포츠경영, 스포츠건강, 스포츠전문지도학, 스포츠트레이닝, 장애자건강관리, 골프경영학, 경호학 등 체육관련 9개 학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샌버너디노(San Benardino)시에 있는 이 대학은 향후 체육계 전문인력의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황 동문은 김제출신으로 김제중, 이리고, 군산교대, 전주대(80)를 거쳐 교직생활을 하다 1981년 31세가 되던 해 한국을 떠나 미국 알칸사주 주립대학으로 유학의 길에 올라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부단한 노력으로 캘리포니아주 세크라멘토 주정부청사 입찰을 받아 1983년부터 시작한 프리웨이(고속도로) 휴게소 관리일이 성공을 거두기 시작하면서 한 때 캘리포니아 프리웨이 휴게실의 90%를 장악할 만큼 성공하였다. 1988년에는 고국에서 열리는 올림픽대회를 관람하고, 고향 김제에 왔다가 백구지역에 특성화대학을 설립키로 하고 준비하였지만 추진이 여의치 않아 포기하고 귀국하였다.


당시, 미국은 부동산 파동이 일었었다. 부동산업에 손을 댄 황동문은 이 사업이 실패해 고전했으나 다시 카지노업에 뛰어 들어오뚜기처럼 일어설 수 있었다. 황동문은『달러를 캐는 사람들』(행림출판, 정재운 저)이란 책자에 성공한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황동문은 젊은 시절 교직에 있었고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유학길에 오르면서 ‘미국 땅에 내손으로 정말 좋은 대학을 만들어 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 그 젊은 꿈을 이루게 된 셈이다.


소규모대학이기 때문에 친부모처럼 학생들을 직접 챙기고, 인성이 풍부한 교육, 다양한 실무교육, 체계적인 이론과 전문화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 내겠다는게 황동문의 포부이다. 특히, 졸업생이 배출되는 몇 년 후는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 각 지역에 ASU출신이 포진하게 되어 특성화대학으로 굳건히 서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민 생활 동안 어렵게 모은 5,000만$를 투입한 황동문은 미국 최초의 체육 종합대학을 설립하여 이제 성공을 향해 주사위를 던졌다.

<ASU 입학문의 : ASU서울 사무소 ☏ 02-535-9901,9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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