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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태권도팀, 지옥같은 훈련 통해 기량 급성장

  • 등록일 : 2007-10-02
  • 조회수 : 1576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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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근교수와_학생들.jpg

기사 : 태권도 신문  2007. 09. 03(월), 정대길 기자 

최광근 교수, 감독 코치 역할 해내며 선수들과 ‘하모니’


지난해 38일간의 지옥같은 동계훈련을 거쳐 올초 각종 전국대회에서 급상승된 기량으로 자신들의 등장을 알린 전주대 태권도팀.


지난달 21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제37회 KTA회장기대회 출전한 그들은 내리쬐는 태양을 받으며 우승을 위한 몸 풀기에 한창이었다.

전주대는 지난해 9월 최광근(47) 지도교수(감독)가 부임하며 체계적이고 매서운 훈련을 해서인지 선수들의 눈빛은 우승에 대한 투지로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은 지난 4월 포항에서 열린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플라이급과 페더급에서 금메달을 남자 핀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조심스런 등장을 알렸다. 이어 제34회 전국 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남자밴텀급과 여자웰터급에서 우승하며 전주대의 입지를 굳혔다.

전담코치 없이 최 교수가 감독•코치의 1인 3역을 소화해내며 20명(남16,여4명)으로 이뤄진 전주대를 지금까지 꾸려왔다.


최 교수는 “1학년생들로 팀이 구성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기본기량과 훈련에 대한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며 공을 돌렸다.


이 학교 여자부 페더급의 자랑인 김희영 선수는 “우리 선수들은 종합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훈련한다. 신입생들이 충원되고 해가 거듭 될 수록 그 꿈에 조금씩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우승도 좋지만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팀을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메이저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것은 시간문제일 뿐 ”이라며 전주대의 성장을 자신했다.


이렇듯 전주대의 발전 가능성은 우승을 향한 최 교수와 선수들의 하나 된 열정이 있어서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그들의 성장 가능성의 에너지는 선수들을 운동하는 기계로 또 메달 자판기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난 최 교수의 “선수들을 바보 만들지 않겠다.는 굳은 신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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